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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Mar 11. 2021

경제신문읽기 2021.3.11. 제67호

주식의 시대, 광명 시흥공무원도 땅샀다, 공공알바 추경예산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입니다. 오늘은 2021년 3월 11일 입니다. 어느덧 목요일입니다. 이번한주도 정말 눈깜짝할새로 지나가네요. 정말 정신이 없는 한주네요. 하는 것도 없이 시간만 가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이번 한주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목요일도 힘 내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경제신문1면 1 >





- 주식의 시대, 증권계좌만 4000만개

- 두달만에 375만개 늘어

- 주식이 이제 국민의 일상으로

불과 몇년전만해도 주식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제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다 주식을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증권계좌만 무려 4000만개라고 합니다. 어제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 청약으로도 주식계좌가 많이 증가했을텐데요. 여러분들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 청약 다 하셨죠? 아마 하신분들은 다 돈을 버시게 될거에요. 얼마를 벌지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돈을 버는 것은 분명하답니다. 이렇게 이제는 국민의 재테크가 된 주식투자. 달라진 이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어떻게 이어질까요?








< 경제신문1면 2 >





- 실적개선 대우건설 다시 매물로

- 거래금액은 1조 8천억원 선

3년만에 대우건설이 다시 매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국내 한 사모펀드가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새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대우건설은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53% 늘어난 5583억원을 벌었는데요. KDB인베스트먼트가 이렇게 실적이 좋은 시기가 좋은 가격을 받기에 좋다는 것을 알고 매각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동안 산업은행이 투입한 자금이 3조2천억원이라는 것인데요. 3조2천억원이나 투입해서 1조 8천억원에 판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계속해서 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을 품고 있는 것도 문제고, 그렇다고 헐값에 파는 것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광명, 시흥 공무원 14명 신도시 땅 구입

- 투기성 조사 가족까지 확대

경기 광명시와 시흥시 공무원 14명이 광명시흥신도시 예정지의 토지를 무더기로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으로 더 조사가 진행되면 이런 투기들이 더 밝혀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단순히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조사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 이런 모습을 볼때마다 국민들의 박탈감은 더 커지는데요. 이번 사태가 제대로 잘 다뤄지고 사후 시스템에 대한 개선까지 이어져 다시는 이런 문제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솜방망이 처벌을 한다면 국민들의 시선이 달라지지 않겠죠?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정부의 의지를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4 >







- 세부계획도, 수요조사도, 긴급성도 없는 공공알바

- 고용개선에 묻지마 혈세 투입

- 선거 앞두고 지표만 좋게 만든다는 비판

정부가 공공알바에 많은 세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고용지표들이 워낙 좋지 않게 나오니 이런 공공예산을 투입해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인데요. 과연 정말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사실 공공알바라는게 정말 시급하지도 않고, 꼭 필요한 일자리도 아닌 경우가 많아서 말 그대로 나눠주기식인 경우도 있습니다.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자리를 만드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어찌됐든 취업이 굉장히 어려운 이 시기에 공공 알바는 분명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해줄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이렇게 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게 옳은 것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공공알바.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자리라면 필요하겠지만 지속적인 공공알바 일자리 창출. 과연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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