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16. 경제신문읽기

전국 공시가 쇼크, 삼성 TSMC에 뒤졌다, 주말농장도 농사계획서 낸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황사가 심하다고 합니다. 아침마다 요즘 줄넘기를 하고 있는데, 고민이 되네요. 쉴까요? 악마의 유혹같기도 하고.. 황사에 운동하면 사실 건강에 더 안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어렵네요. 이럴때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이 답을 주세요! 운동 하기 싫어서 핑계대는 거다 vs 진짜 건강에 안좋다 

< 경제신문1면 1 >

- 전국 공시가 쇼크

- 1년새 19% 급등

- 세종시는 71% 상승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른 것도 있고, 이번 정부에서 목표로한 현실화율을 달성하기 위해서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이 2가지가 동시에 맞물리면서 이렇게 큰폭의 공시가 상승이라는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세종시는 무려 71% 상승했다고 합니다. 당장 집을 가지신 분들은 조세부담이 커질수 밖에 없는데요. 물론 그만큼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른 것도 맞고, 또 공시가격을 현실화 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단기간에 71% 씩이나 올리면 당연히 조세저항이 있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과연 이런 부동산 세금증가가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있을까요? 

< 경제신문1면 2 >

- 가치투자자라고 해서 고성장 기술주 피하면 안돼

- 이제는 가치투자자들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 주식시장이 실물경제보다 앞서나가고 있다

제가 좋아하는 하워드 막스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가 워낙 강력해서 제가 책도 여러권 읽었는데요. 오늘 이분이 하신 말씀은 가치투자자도 고성장 기술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보통 가치투자한다고 하면 약간 지루한 산업, 사양산업, 전통적인 산업을 많이 떠올리죠? 그런 고정관념을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PER가 높다고 비싸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도 했습니다. 투자 참 어렵죠? 이런 투자 대가의 말을 들으면 문득 깨닫는 것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투자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주말농장 살때도 농사계획서 낸다

- 소규모 농지가 투기수단으로 악용돼

- 매입자 직업, 영농경력 기재해야

LH 사태가 농지 심사 자격강화로 까지 이어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조치라고도 생각이 드는데요. 그동안 사실 농지를 매입할 수 있는 구멍이었고, 그 구멍을 통해 각종 편법이 난무했던 것이죠. 이제라도 이렇게 정상으로 돌아갔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계기로 이렇게 많은 대책이 나오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일단 벌어진 일도 잘 수습이 되어야겠지요? 용두사미식 수사가 되질 않길 바라면서.

< 경제신문1면 4 >

- EUV, 파운드리 기술, 생산지표

- TSMC 50대 vs 삼성전자 25대

반도체산업에서 중요한 장비 중 하나가 EUV라는 기계입니다. 극자외선 장비인데요. 초소형, 저전력, 고성능 칩을 효율적으로 제조해주는 EUV 장비 보유 대수는 곧 그 기업의 반도체 기술과 생산력의 지표가 됩니다. 그런데 이 EUV 장비 대수에서 TSMC와 삼성전자 사이에 차이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TSMC의 경우 50대를, 삼성전자는 25대를 가지고 있는 것인데요. 절반 정도 수준입니다. 이런 차이를 삼성전자는 차세대 기술로 극복하려고 하는데요.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반도체에서의 초격차. 앞으로 삼성은 어떻게 이 차이를 극복해 나갈까요? 초일류 삼성의 힘을 한번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