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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Mar 18. 2021

경제신문읽기 2021.3.18. 제73호

노조법 시행령 입법예고 경영계 패싱, 효율적 투자로 TSMC 잡는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3월 18일 목요일입니다. 저는 어제 무사히 체인지그라운드에 가서 웅이사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편안하게 이것저것 말도 많이 해주시고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제 2번째 책인 토익공부보다 돈공부도 직접 읽어주시고 너무 좋았다고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웅이사님께 좋은 에너지 받고 다시 또 힘내서 오늘을 살아가려고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경제신문1면 1 >





- 고용노동부, 기업별 노동활동 허용하는 개정안 입법예고

- 법조항 모호

고용노동부가 노조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하면서 산업현장의 혼란이 예상됩니다. 단체협약 유효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났는데 교섭대표 노조의 자격은 3년으로 늘리지 않았고, 해고자등의 사업장 출입과 관련해서 '사용자의 효율적 사업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한다'라고 애매하게 규정하여 갈등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계에서는 좀더 명확한 조항을 원했지만 반영되지는 않았습니다. 노사 자율 영역이라는 이유에서인데요. 앞으로 소통이 더욱더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강성노조를 가진 기업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또 어떤 일들이 어떻게 벌어질지 지켜보아야 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2 >




- 삼성전자, 효율적인 투자로 TSMC 잡겠다

-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선 초격차 경쟁력 유지 가능

- 214만명의 개인주주, 온라인 주총 참여

삼성전자의 주총이 어제 열렸습니다. 200만명이 넘는 주주들이 참여하면서 주총에서도 활발한 이야기들이 오갔느데요. 삼성전자의 경쟁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는 주주들도 많았습니다. 이런 주주들의 질문에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은 일일이 답변을 하였는데요.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참여하면서 주총의 모습도 많이 변화하는 모습입니다. 과거보다 훨씬 투명해지고 기업에 대해 뭔가 신뢰할 수 있겠다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개인들의 주식참여가 앞으로 어떻게 기업들을 바꿔놓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경제신문1면 3 >









-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도의원 가족 투기의혹

- 가족들이 매입해 10배 벌어

- 택지지구 밖에 있어 개발도 가능해

토지 투기에 대한 기사들이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엔 여당의 국회의원과 도의원 이야기입니다.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정말 화가 많이 납니다. 납득되지 않은 변명과 이유를 대가며 아니라고 해명하는 모습을 보면 진절머리가 나기도 합니다.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이렇게 해먹고, 열심히 자기 자리에서 일을 하는 국민만 바보를 만드는 세상. 나라의 미래가 있을까요. 누가 일을 하려고 할까요. 3년만에 10배를 버는데. 이번 기회에 이런 일을 원천봉쇄할 수 있을 정도의 법과 제도를 정비하지 않으면, 많은 국민들은 큰 박탈감에 빠질 것입니다. 철저하게 조사해서 이익을 모두 환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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