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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Mar 19. 2021

경제신문읽기 2021.3.19. 제 74호

중소기업 덮친 원자재 쇼크, LG전자 9% 임금 인상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3월 19일 입니다. 우와 벌써 금요일이에요. 이번 한주도 이렇게 끝이나나 봅니다. 저는 이번한주에 줄넘기도 매일 하고, 체인지 그라운드에 나가서 인터뷰도 하고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요즘 느끼는건.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가는지.. 할건 많고 시간은 없고. 그런 느낌이에요. 오늘도 알차게 보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황사, 미세먼지 조심하시구요!





< 경제신문1면 1 >






- 만들수록 손해

- 구리 원유 철강 가격 1년새 2배이상 급등

- 차라리 문닫는게 낫다

핵심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중소기업들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불황 속에 원자재 가격 상승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워 공장가동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 지연, 원자재 가격 상승, 해상 육상운임 상승 등 가격 인상 요인이 어마어마한데 가격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물가가 얼마나 많이 오를지 벌써 부터 우려가 되는데요. 어제 편의점에 갔는데 제가 먹는 제품들도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고요. 시중에 풀린 돈이 물가상승으로 서서히 반영되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 경제신문1면 2 >






- 한미, 긴밀한 공조

- 북한 핵, 탄도미사일이 우선 관심사라는 것은 확인

-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중국 단어는 성명서에서 빠져

5년만에 한국과 미국이 외교 국방장관 회의를 했습니다. 겉보기에는 긴밀한 공조라고 하였지만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큰틀에서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이 우선적인 문제라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동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중국,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과 같은 단어들은 성명서에서 빠졌는데요.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과 미국이 더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과의 관계도 고려해야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앞으로 외교의 문제가 아주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LG전자 임금 9% 인상

- 직급별 초임 최대 600만원 인상

- 2000년 이후 최대 상승률

회사의 성과를 나누고, 나누는 과정에 대한 투명성이 앞으로 점점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IT기업을 중심으로 어마어마한 성과급과 연봉 인상이 일어나자 LG전자 역시 2000년 이후 최대 상승률로 임금을 인상하였습니다. 이런 대기업들의 임금인상은 다른 기업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에서 돈을 많이 번 것은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것이니 당연히 나누어야 하고, 또 대우를 잘 해줘야 우수한 인재들이 그 기업으로 간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선순환을 잘 만드는 기업이 결국 생존하는 기업이 되겠지요. 앞으로 근로자들이 더 대우받는 세상이 오길.

< 경제신문1면 4 >





-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6.5% 제시

- 2023년까지 제로금리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조정했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큰폭으로 반등을 하더라도 2023년까지는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금은 테이퍼링을 거론할 시기가 아니며 물가가 일시적으로 2% 이상 오르더라도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안은 금융 정책은 지금처럼 낮은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간동안 실물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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