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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Apr 05. 2021

경제신문읽기 2021.4.5. 제 88호

슈퍼리치도 ETF몰린다, 카카오 웹소설플랫폼 래디쉬 인수 추진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4월 5일 월요일입니다. 어느덧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오늘 식목일인거 다 아시나요? 식목일과 관련해서 2가지 말씀드려볼게요. 하나는 옛날엔 식목일이 빨간날이었다는 것.. 그리고 요즘 기후변화로 4월 5일이 나무심기가 정말 적당하냐는 논란이 있어서 식목일 변경을 하려는 움직임도 있다는 것. 오늘 자그마한 화분이라도 하나 사서 방안에서 키워보는 것 어떨까요? 공기정화식물 추천드립니다!






< 경제신문1면 1 >





- 쉬운데 수익률 대박, 하루 5조거래

- ETF 몰리는 슈퍼리치

- 박현주 미래에셋회장 "전문투자가는 개별종목에, 개인투자자는 ETF에 투자해야"

한국 주식시장에도 ETF 전성기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ETF 거래대금은 지난 1월 5조원을 훌쩍 넘으며 유가증권시장 전체 거래의 21%달할 정도로 커졌습니다. 고액자산가와 고위 공직자들은 ETF를 자산 증식의 중요수단으로 삼으며 투자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 ETF 시장 규모는 홍콩을 제치고 일본(5450억달러), 중국(1680억달러)의 뒤를 잇는 아시아 3위가 되었습니다. 미래에셋회장 박현주 회장은 공개석상에서 "개별 종목을 찾고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전문투자가가 할일이다. 개인투자자는 분산투자를 위해 성장산업의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도 "금융회사의 서비스에서 ETF는 자산배분 등에 꼭 필요한 상품" 이라며 ETF를 강조했습니다. 

ETF는 인덱스 펀드를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그룹 ETF는 삼성그룹 주식들을 모두 모아서 만든 주식종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삼성그룹ETF를 사면 삼성그룹 전체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지요. 적은 금액으로도 삼성그룹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TF는 정말 많은 종류가 있으니 오늘부터  ETF에 관심을 가져보시는거 어떨까요?

< 경제신문1면 2 >





- 카카오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4천억에 인수 추진

- 영미권 기반 웹소설 플랫폼

- 네이버의 왓패드 인수에 맞불

카카오와 네이버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네이버가 왓패드라는 웹소설 분야 1위 플랫폼을 인수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카카오가 래디쉬라는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미권 기반 웹소설 플랫폼입니다. 콘텐츠 지식재산 비즈니스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글로벌 웹소설 플랫펌 래디쉬에 관심을 가진 것은 카카오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대형 글로벌 벤처캐피털 회사도 래디쉬를 인수하려고 무려 카카오보다 3천억원을 더 높게 제시했다고 하는데요. 래디쉬가 카카오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카카오와 함께하면 시너지 효과가 더 클것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카카오가 래디쉬를 인수하는 핵심이유는 '이야기 IP'때문입니다. 웹소설 IP가 있으면 웹툰으로도 유통이 가능하고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콘텐츠 확보 전쟁. 이 둘의 경쟁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와서 넷플릭스와 견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돋움 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기업 연구개발비 49조 '사상최대'

- 작년 100대 기업 R&D 3.7% 증가

- 코로나 사태에도 미래투자 늘려

국내 100대 기업이 지난해 코로나19여파에도 49조원이 넘는 사상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정보통신기술, 미래차와 수소, 항공우주 등 신사업 분야가 증가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도 주요기업들이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R&D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씁니다. 특히 R&D투자가 1조원이 넘는 기업은 9곳이었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등 입니다. 신사업의 성공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 결국 많은 투자를 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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