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꾸는자본가 Apr 26. 2021

경제신문읽기 2021.4.26. 제 106호

배 없어서 수출 포기, 개발자 구인난 IMF이후 최악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4월 26일 월요일입니다. 이제 4월도 한주 밖에 남지 않았네요. 저는 이번달까지 원고를 마감해야하는데요. 참으로 바쁜 한주가 될 것 같습니다. 정신없이 보내다보면 아마 4월도 이렇게 끝이 날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4월의 좋은 날씨를 만끽하면서 행복하게 한주를 보내시길 바랄게요. 행복한 한주가 되길 바라면서...









< 경제신문1면 1 >





- 배없어 수출포기

- 미국 유럽 백신발 경기회복에 수요 폭증

- 컨선 운임지수 이달에만 16% 급등

배가 없어서 물건을 수출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국가들이 백신접종이 이뤄지면서 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그에따른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것인데요. 국내수출기업들이 선박이 부족해서 수출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컨선 운임지수만 이달에 16% 급등하고, 웃돈을 줘도 물건을 보내지 못하는 거이 현실입니다. 과거 해운업이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죠. 우리나라는 그당시 한진해운을 없앴고요. 그당시에는 도저히 수익이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네요. 역시 세상은 돌고 도는 것 같아요. 늘 좋을 날도, 늘 좋지 않을날도 없어요. 위기는 기회를 만들고, 그 기회는 또다시 다른 위기를 불러오고요. 이 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우리나라 해운업계가 다시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경제신문1면 2 >






- 닷컴버블 이후 최악

- 인력빼앗긴 중소기업 곳곳 신음

- 고액 연봉 스톡옵션 제시하는 대기업 스타트업으로 이직행렬




중소기업의 개발자들이 대기업으로부터 고액의 스카웃 제의를 받으면서 이직행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당장 인력 공백이 생길뿐만 아니라 개발자를 구하지못해 난리가 난 상황입니다. 대기업 IT계열사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한 협력사대표는 개발자 구인공고를 냈는데 단 1명의 지원자도 없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어떤 사람들은 직장을 구하지 못해 힘들지만, 또 어떤 사람은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동시에 시대가 변화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런 변화 가운데 개발자가 아닌 저는 어떤 기회를 보아야 할까요. 개발자들의 문제인데, 비 개발자인 제 고민이 깊어가네요.









< 경제신문1면 3 >






- 중 저신용자에 중금리대출 확대

- 올 200만명에 32조원 공급

- 서민 대출절벽 해소

정부가 서민의 대출절벽을 해소하기위해 은행, 신용카드사,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신용대출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중금리 대출 실적이 미진한 인터넷 전문은행은 신사업 진출을 못하도록 벌칙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중금리 대출이란 신용 4~6등급인 중저신용자에게 연 10% 안팎의 중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것입니다. 사실 중금리 대출을 은행에서 꺼리는 이유는 신용이 좋지않은 사람들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면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중신용자들의 대출길이 막히는데 이를 열어주기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힘을 쓰는 것입니다. 연20%대의 고금리 대출로 내몰리는 중저신용자들의 숨통이 이번 대책으로 트였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 1면 4 >





- 토지투기 감시책임까지 은행에 떠넘기기

- 여당, 부동산 거래법 개정안 발의

- 고액담보대출 의무 통보해야

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부동산거래분석원 설치를 핵심으로 한 부동산 거래 신고법 개정안에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금융사가 토지담보대출을 할때 투기 의심 거래를 가려내 부동산거래분석원에 의무적으로 통보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투기 감시 책임을 민간으로 떠넘기는 것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충격적인 과잉규제라며 토지담보대출을 사실상 막는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정부가 모든 정보를 끌어모으고 통제하는 방식이 과연 옳을까요? 그리고 그게 가능할까요? 좋은 정책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작가의 이전글 경제신문읽기 2021.4.24. 제 105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