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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May 12. 2021

경제신문읽기 2021.5.12. 제 120호

5대 지방광역시 청년10만명이 떠났다, 노바백스 백신 허가 지연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5월 12일 수요일입니다. 어느덧 주 중반에 접어들었네요. 이번주는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부로 이제 어느정도 자리잡고 오늘부터 일상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과 새롭게 도전하는 일들을 해나가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두근두근되네요.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저도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 볼게요.





< 경제신문1면 1 >





-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청년 떠나

- 양질의 일자리 찾아 수도권으로

- 청년인재 구할수 없어

자동차 조선 업종 전방 기업을 상대하는 울산의 중소기업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청년인재가 없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5대 지방 광역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에서 순 유출된 19~39세 청년층은 10만명이 넘어섰습니다. 수도권으로는 26만 5112명이 순 유입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청년들이 이동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청년이 이탈하고, 지방 도시들의 성장이 둔화되는 악순환에 빠져든 것입니다. 하지만 2030들도 할말이 있겠죠? 대기업은 채용이 없고 중소기업들은 눈에 차지 않는 상황입니다. 사실 열악한 일자리가 청년들이 떠나는 주된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5대 지방광역시는 이런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해 매년 1천억원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봉책에 그쳐 효과는 잘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본질적으로 기업에서 청년들을 잘 대우해주는 것이 해결책 아닌가 싶습니다.

< 경제신문1면 2 >







- 한국 2천만회 분 계약, 노바백스 허가 지연

- 원료 부족에 긴급 사용 연기

- 미 유럽승인 9월 이후에나 가능

미국 제약서 노바백스가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신청을 늦추기로 하였습니다. 미국과 유럽 신청 시점이 애초 계획한 6월에서 9월로 늦어지면서 당장 다음달부터 노바백스 백신을 국내에 공급하려던 방역당국의 계획도 틀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데 얼른 끝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테일러 메이드, 토종 사모펀드가 품었다

- 골프업계 파란

- 1조 8천억원에 골프용품업체 역대 최고가 거래

세계 3대 골프용품 업체인 테일러메이드를 국내 사모펀드가 1조 8천억원에 인수합니다. 이번 인수 건으로 투자업계에서 무명에 가까운 센트로이드는 조 단위 글로벌 딜을 성사시키며 사모펀드 업계의 깜짝 스타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테일러 메이드는 타이거 우즈, 더스틴 존슨 등 세계적인 골프선수들이 사용하는 용품으로 유명합니다. 지난해 매출은 1조 502억원이었습니다. 국내 사모펀드들의 활약. 세계적인 기업들이 더 많이 우리나라의 기업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기업경쟁력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경제신문1면 4 >






- 매출 1조 반도체 기업, 한국 7곳 vs 대만 21곳

- 한국 메모리 편중 사업구조

- 팹리스 등 파격 지원정책 시급

우리나라에서 매출 1조원 이상을 내고 있는 반도체 기업이 불과 7곳에 그친다고 합니다. 반면에 대만은 21곳인데요. 이 기업들도 메모리 반도체 쪽에 치중되어 있어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는 아직 갈길이 먼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 기업을 집계해보니 미국이 32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도 17곳이나 되었습니다. 또한 반도체 기술력의 뿌리로 손꼽히는 팹리스 기업은 실리콘 웍스 1곳 뿐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에 위한 정부의 정책이 시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는 삼성전자가 우리나라의 반도체를 이끌고 있지만, 생태계가 구축되지 않은 우리나라가 다른 국가들과의 경쟁이 될 수 있을까요? 얼른 하나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어 국가 차원의 경쟁력이 확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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