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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May 29. 2021

경제신문읽기 2021.05.29. 제 135호

57년 남양유업은 왜 몰락했나, 네이버 문피아 인수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5월 29일 토요일 입니다. 어제까지 많은 비가 왔었죠. 오늘은 날씨가 좋을 것 같습니다. 맑은 공기 마시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경제신문1면 1 >





- 불가리스 사건, 코로나 장난

- 국내2위 우유업체 사모펀드에 경영권 넘겨

- 위기관리에 둔감

남양유업이 사모펀드에 매각되었습니다. 남양유업이 왜 실패했는지에 대해서 분석해본 기사입니다. 수차례 위기에도 구태를 반복하고, 상명하복 폐쇄적 조직문화, 제품력을 과신하고 변화를 읽지 못한 것이 실패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남양유업이 사모펀드에 매각되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남양유업의 주가는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경영진이 얼마나 문제였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번에 오너일가가 물러난 만큼, 남양유업의 변신이 기대가 됩니다. 

< 경제신문1면 2 >





-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

- 국내자동차 판매 확대 등 내수지원

홍남기 부총리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국내 자동차 판매 확대 등 내수지원을 위해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6개월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승용차 개별소비세는 5%였는데 그동안 내수진작을 위해 3.5%로 인하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라면 다음달이면 끝나는 것인데 경제상황을 보고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입니다. 자동차 사실 계획이신 분이라면 6개월정도 더 고민의 시간을 가지셔도 개소세 인하 혜택을 보실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신문1면 3 >





- 네이버 CJ 국내1위 웹소설 업체 '문피아' 인수

- 2400억에 지분 74% 인수

- 카카오와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

네이버가 CJ그룹과 손을 잡고 국내 웹소설 1위 플랫폼인 문피아를 인수합니다. 네이버가 CJ와 손을 잡고 콘텐츠 동맹을 맺은 뒤 7개월 만에 보인 첫 합작품 입니다. 네이버는 문피아 인수로 국내 시장에서도 웹툰, 웹소설, 강자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사실 문피아 인수전은 네이버와 카카오 간의 자존심 대결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카카오는 문피아 3대 주주이자 우선매수권을 보유한 엔씨소프트와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막판에 인수의사를 접었습니다. 콘텐츠의 가치가 점점 올라가는 것을 잘 보여주는데요. 앞으로 콘텐츠들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가치가 더 귀해지고 존중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경제신문1면 4 >







- 금융위, 업비트 빗썸 감독한다

- 암호화폐 주무부처로 지정

- 예정대로 내년부터 과세

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을 감독하는 주무부처로 금융위원회로 지정하고 본격 관리에 나섰습니다. 또한 내년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도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가 제도권으로 들어오는 모양새인데요.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시행된다면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다단계, 사기, 유사수신, 해킹 등 많은 일들이 있지요. 암호화폐에 대한 감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투자자들에 대한 보호도 함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금만 걷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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