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읽기 2021.6.7. 제 142호
카카오 e커머스 대반격, 32억원이면 전투기 오너 된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6월 7일 월요일 입니다. 드디어 내일이면 자가격리가 해제됩니다. 아니 정확히는 오늘 이제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하고, 거기서 음성이 나오면 내일 해제가 됩니다. 이제 이 하루만 잘 보내면, 다시 자유를 찾을 날이 올 것 같습니다. 부디 음성으로 잘 나와서 아무일 없이 일상으로 복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코로나 조심하셔요! 안그러면 2주간 고생하십니다.
< 경제신문1면 1 >
- 원자재쇼크, 인력부족, 해운대란 3중고
- 중소제조업 취업자 1.7% 하락
- 산단 가동률 70% 대
벤처열풍과, 반도체, 자동차 수출 실적이 사상최고치를 찍고 있지만 중소 제조업체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부족, 해운 대란 등 안그래도 어려움 중소 제조업체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인데요. 기업들 사이에서 양극화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잘되는 기업은 정말 잘되고, 안되는 기업은 정말 너무 어려운 상황인 것이죠. 특히 중소 제조업체의 경우,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만큼 한번 무너져버리면 다시 복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경제 수치와 실제 경제 사이에서 심각한 괴리율을 보이는 것 같은 요즘. 후폭풍이 어떻게 올까 두렵습니다.
< 경제신문1면 2 >
- 미국 일본 독일 등 G7국 법인세 최저세율 15% 설정
- 다국적 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제한
- 법인세 인하경쟁 마침표
G7국가들이 법인세를 15%에 맞추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이제 더이상 법인세 인하 경쟁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법인세 인상은 미국이 기업이탈을 막기위해 조치를 취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법인세율이 적은 국가로 자꾸 기업이 나가버리니까 미국에서 이거 이하로는 낮추지 말자고 합의를 본 것이지요. 하지만 G7 국가의 합의가 국제 조세체계로 모두 적용되기까지는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법인세 협상에는 135개국이 참여하고 있는만큼 이해관계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낮은 법인세율로 기업을 유치하는 개도국이 불리하기 때문에 합의가 될지는 알수 없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G7국가에 우리나라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것 같아 좀 슬프네요.
< 경제신문1면 3 >
- 카카오, 기업몰 카카오입점 수수료 0원
- 네이버 쿠팡 천하 파고든 카카오
- e커머스 경쟁 더욱 심화
카카오가 e커머스 경쟁에 더 뛰어들었습니다. 바로 자사몰 육성을 위해 수수료를 제로로한 것인데요. 4700만 카카오톡 메신저 이용자의 데이터를 이용해 네이버와 쿠팡에 도전장을 내는 모양새입니다. 카카오 내부에서 톡 2.0으로 불리는 신규e커머스는 각 제조사의 자체몰을 카카오톡에 입점시키는 방식입니다. 네이버 등이 입점시 수수료를 받는데 카카오는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간편로그인, 페이결제 등 카카오의 서비스 도구를 개방하여 플랫폼 기득권을 버리겠다는 것이 카카오의 역발상 전략입니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의 e커머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의 경쟁력은 정말 무시할 수가 없지요. e커머스 경쟁에서 결국 누가 승리를 거머쥐게 될까요?
< 경제신문1면 4 >
- 노후 전투기 민간에 매각
- 온비드서 입찰
- 31억 6066만 6670원부터 입찰
노후전투기를 민간에 매각하게 되면서 전투기 오너가 될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공군은 그동안 노후 전투기를 자체 분해해서 쓸만한 부품을 추려낸 뒤 폐기했지만 앞으로는 처리 비용을 최소화 하고 매각 수익을 높이기 위해 민간 경매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번에 나온 전투기는 옛 소련의 미그-21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된 F-5의 개량형입니다. 민간에 매각을 하긴 하지만, 일반 국민이 살것으로 보지는 않고 있고 동남아시아등과 같은 정부나 영미권 민간기업에서 노후 전투기를 구매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낙찰자는 그냥 그대로 가서 전투기를 사용할 수는 없고 군사용 통신장비, 피아식별장치, 군용표식 등을 제거하는 비무장화 조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전투기.. 누가 가져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