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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Jun 08. 2021

경제신문읽기 2021.6.8. 제 143호

일상이 된 명품 오픈런, 강제징용 대법판결 뒤집어졌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6월 8일 화요일 입니다. 오늘 드디어 검사결과가 나오면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14일간의 자가격리가 끝이 나게 되는건데요. 낮 12시를 기준으로 해제가 됩니다. 음성판정이 나오면요. 무사히 좋은 결과 나와서 잘 해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음.. 해방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건 스타벅스가서 카라멜 마끼야또를 먹으면서 책을 읽을까 합니다. 부디 무사히 끝나길!!








< 경제신문 1면 1 >





- 일상이 된 명품 오픈런

- 보복소비 폭발, MZ세대까지 가세

- 가격 올리면 더 잘팔린다

명품 오픈런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명품을 사기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서 가장 먼저 들어가 원하는 제품을 사는건데요. 저는 이게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일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그렇더라고요. 제 친구가 여자친구에게 명품백을 사주는데 새벽부터 줄을 섰다는거에요. 줄 안서면 못산다고. 그런데 신기한건 보는 사람이 계속 보인다는거에요. 그만큼 사기 힘드니까 어느지점에 뭐 들어왔다고 하면 새벽부터 줄을 서서 구입을 하는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나봅니다. MZ세대들은 집 못사니까 명품이나 사자라는 심리가 생기고, 이런 열풍이 또다른 대중심리를 만들어내고.. 이러면서 명품업계는 가격을 올리면 올릴수록 더 잘팔린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쓰긴했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저는 자기돈 자기가 쓰겠다는데 크게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명품을 만드는 기업들이 다 해외 기업들이라서 그렇지 우리나라기업이 만든 물건을 사려고 저렇게 플렉스한다고 하면 아마 굉장히 긍정적으로 기사를 썼을 것 같거든요. 이를테면 "갤럭시 사기위해 아침마다 줄서는 진풍경" "갤럭시 열풍" 뭐 이렇게 말이죠. 

< 경제신문1면 2 >






- 코로나 손실보상 소급적용 안한다

- 9월 손실분부터 적용

- 과거피해는 별도 지원

코로나 손실보상을 정부가 소급적용까지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영업금지조치로 지난 1년간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100~500만원의 피해지원금을 지원한다는 것인데요. 사실 재원이 무한하다면야 다 지원해주면 좋지만 재원이 한정적이다보니 정부에서도 고민이 많았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어찌됐든 피해지원금을 준다고해도 피해가 보상되진 않겠지만 작은 돈이라도 조금 힘이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경제신문1면 3 >






-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지방교육청에 6조원 배부

- 코로나 19에 쓰여할 돈이 엉뚱한데 쓰여

- 이미 3조원도 쓰지 못하고 있는 지방교육청

정부가 30조 추경을 하면 6조원이 지방교육청에 배분이 된다고 합니다. 뭐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사실 코로나19 피해를 위해 추경을 하는데 코로나19와 관련이 잘 없는 지방교육청에 돈이 간다는 것과 또 이미 3조원이라는 기금이 있는 지방교육청에 추가지원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논란이 있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지방교육청에 갈 6조원을 코로나19 피해 부분에 더 집중적으로 쓴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부에서 잘 조율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 경제신문1면 4 >







- 강제징용 대법 판결 3년만에 뒤집어져

- 일본 기업 상대 손배소에 법원 "소송낼 권한 없다"

- 대법은 3년전 개인청구권 인정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소송권한이 없다는 각하판단을 내렸씁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3년전에 개인청구권을 인정했던것과는 정 반대 판결이라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인용해 강제집행이 이루어지면 국가의 안전보장과 질서유지라는 헌법상 대원칙을 침해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의 청구를 인용하는 것은 빈협약 제 27조와 국제법을 위반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일관계로 얽히고 얽힌 강제징용에 대한 판결들. 정치적 이슈가 다시 또 생길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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