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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Jun 09. 2021

경제신문읽기 2021.6.9. 제 144호

LG에너지솔루션 상장예비심사 청구, 10년 실거주해도 양도세 2배로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6월 9일 수요일입니다. 저는 어제 최종 음성이 나오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사실 자가격리가 해제되었다고해서 막 어딜 간건 없고요. 그냥 자유롭게 마트도 다녀오고, 카페도 다녀오고 그랬습니다. 원래 어딜 막 돌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마음의 족쇄를 풀었네요. 걱정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조금 밖으로 나가야할 것 같긴합니다. 그동안 자가격리 때문에 못만난 분들 밀려있어서 한동안은 일정이 계속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또 힘내서 열심히 살아갈게요.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 경제신문 1면 1 >





- 삼덕, 안진 보고서 베꼈다

- 풋옵션 행사가격 평가 내용 그대로 베껴

- 초안 건네받고 표지와 서문만 바꿔

회계스캔들이 갑자기 터졌습니다. 사실 투자자들에게 있어 회계는 정말 중요할수 밖에 없는데요. 이번 사건의 핵심은 경쟁사 관계에 있는 회계법인이 보고서를 표지와 서문만 바꿔서 그대로 작성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계사에게 가치평가를 부탁하는 것은 제대로된 평가를 받기 위함인데 그 업무를 하지 않고 그대로 베낀다면 일을 한 것일까요? 회계는 기업의 언어라고들 합니다. 윤리성을 철저하게 지켜야할 회계법인에서 이런 행위를 했다는 것은 자본주의의 신뢰를 뿌리째 뒤흔드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또 누군가의 이익과 관련되어 일어난 일이라면, 어떠십니까? 서민들만 정말 정직하고 솔직하게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 경제신문1면 2 >







- 몸값 100조 IPO 최대어

-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작년하고 올해 공모주 청약해서 돈 버신분들 많으시죠? 몸값이 무려 100조에 달하는 IPO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예비심사청구에 들어갔습니다. 상장절차를 밟아나가는 것인데요.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공모 기업이 될 것이라 투자자분들도 많은 관심이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또 특히 공모주는 무조건 돈이 된다는 인식이 많이 있어서 그 어느때보다도 뜨거운 관심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LG에너지 솔루션은 따상 가능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물론 청약도 하고요.

< 경제신문1면 3 >







- 대학도 2학기부터 전면등교

- 3학기 만에 전환

- 강의실당 100명 미만 제한

대학이 2학기부터 전면등교를 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사실 신입생들이 학교를 가지 못해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고 동아리 활동도 못하고 했는데요. 코로나백신 접종이 점차 이뤄지면서 하나둘 이전으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계획대로라면 2학기에 사실상 대면수업을 전면도입하게 됩니다.  조금씩 조금씩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사실 그동안 온라인 교육으로 인해 인강을 한학기에 500만원 주고 듣냐 이런 비판도 많았고, 또 환불문제도 논란이 되고 했었는데 이제 이런 부분들도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의 역할은 교육도 교육이지만 역시 교수님과의 만남, 친구들과의 만남 등의 기능도 굉장히 크구나 라는걸 이번 코로나로 다시 느끼게 됩니다.

< 경제신문1면 4 >







- 1주택자 시세차익 10억원 넘으면 10년실거주해도 양도세 2배

- 더불어민주당, 장기보유 혜택 축소 방안 검토

- 양도세 완화 당내 반발 무마 노린듯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정책을 하나둘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이야기는 종부세와 관련이 있는데요. 여당에서 종부세를 완화하려고하자 당내에 반발이 생기게됩니다. 부자들을 왜 감세해주냐고요. 그래서 이런 반발을 어느정도 누그러뜨리기 위해 꺼낸 카드가 이번에 장기보유혜택 축소방안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1주택자여도 시세차익이 10억이상이면 10년을 실거주해도 양도세를 2배 과세하겠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로 인한 과도한 이익을 회수하겠다는 것인데요. 저는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정 수준이상 시세차익이 나면 세금문제로 팔려는 움직임도 생길수 있을것 같고요. 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어떻게 작용할지 지켜보아야할 것 같네요.

< 경제신문1면 5 >







- 윤미향 우상호 부동산 투기 의혹

- 더불어민주당, 대상자 12명에 탈당 권유

- 명의신탁, 농지법 위반등 혐의

4선의 우상호 의원, 미례대표 윤미향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12명이 부동산 투기의혹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이들의 실명을 공개하며 탈당을 공식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엄격하게 조치할 것처럼 말한 여당의 권고조치에 내로남불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수밖에 없는데요. 분노가 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당 야당을 떠나서 사회 지도층들이 자신들의 힘을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다는 건 용납해서도 안되고,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건 서민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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