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읽기 2021.6.10. 제 145호

삼성SDI 미국 배터리시장 진출, 토스뱅크 9월 출격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입니다. 저는 어제 판교에 다녀왔습니다. 판교에서 지인을 만나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인지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평일 점심시간 이후이긴 했지만 판교 현대백화점에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한번 방문했을때랑은 확실히 좀 다르긴 하더군요. 바깥 공기도 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사람도 만난 하루였습니다.

< 경제신문1면 1 >

- 10년간 50조 녹색금융 지원

-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정책금융 지원

- 기업부담 줄여줄 것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금융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탄소중립이 굉장한 이슈이고, 문재인 정부에서도 굉장히 많이 공을 들이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특히 제조업 분야가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나라보다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혁신이 시급합니다. 탄소중립이 새로운 우리나라의 성장분야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기업이 이 기술에 대해 주도권을 가져가게 될까요? 

< 경제신문1면 2 >

- 삼성SDI, 미국 배터리시장 진출

- 글로벌 완성차업체와 합작법인 검토

삼성SDI도 미국 배터리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합작법인을 검토하고 있다 정도로만 밝힌 상태인데요. LG는 GM, SK는 포드랑 이미 합작회사를 설립한 상태입니다. 그러면 남은 기업은 어디일까요? 어찌됐든 독자적인 배터리 개발을 해서 다양한 기업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형태보다는 하나의 자동차 기업과 손을 잡고 거기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공급하는 형태로 가는 모양새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동차 기업과 흥망성쇠를 같이하게 될것 같은데... 이러면 LG, SK, 삼성 모두 배터리시장에서 각자 나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해가면서 성장을 할수 있지 않을까요?

< 경제신문1면 3 >

- 3호 인터넷 은행 토스뱅크 출격

- 은행업 정식 인가

-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와 3파전

국내 3호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9월 출격합니다. 토스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어서 인터넷 은행 업계도 긴장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이미 2천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토스가 중금리 대출시장 공략을 선언하면서 인터넷은행은 물론, 기존 은행들에게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토스뱅크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얼마나 편리하고 얼마나 좋은지는 사실 잘 모릅니다만 토스에서 만든 토스증권도 불과 2달만에 300만명이 넘는 계좌가 개설되었다고 하니 그 파급력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은행들도 이제 심각한 구조조정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