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읽기 2021.6.15. 제 149호

메타버스 핵심두뇌 줄줄이 해외로, 문정부 이후 민간빚 1000조 늘었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6월 15일 화요일입니다. 어제 김경록 대표님을 만나서 인터뷰를 잘했고 정말 인사이트 넘치는 말씀에 많이 배웠습니다. 얼른 편집해서 여러분들에게도 그 인사이트를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미팅이 있습니다. 제가 모 증권사랑 콘텐츠를 같이 하게되어서 기획회의를 하러 갑니다. 하루하루가 바쁜 이번주. 이번주가 무사히 지나가면 한숨 돌리고 싶네요.

< 경제신문1면 1 >

- 문재인 정부 4년, 민간빚 1000조 늘었다

- 집값 급등, 최저임금 인상

- 가계 기업 4100조 빚 폭탄

문재인 정부 4년간 가계와 기업 등 민간 부채가 1000조원 늘었습니다. 부동산 정책 실패와, 소득주도성장으로 인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타격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크게 불어난 부채는 소비와 투자 여력을 갉아먹어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가계부채 증가속도는 OECD 1위라고도 하는데요. 지금이야 별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분명 빚의 역습이 있을 것입니다. 빚투 하시던 분들은 조금씩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경제신문1면 2 >

- 건보공단 이사장 단식

- 콜센터 노조 " 직고용하라"

- 정규직 노조 "공정성 문제"

건보공단에서 콜센터 직고용을 두고 노노갈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콜센터 노조는 건보공단에서 직고용하라 라는 주장이고 건보공단 정규직 노조는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반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건보공단 이사장은 단식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화가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이 정규직 전환문제입니다. 그 일을 하고 있던 사람이라고 해서 정규직으로 그대로 전환해주는 것은 분명 차별이고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정하게 정규직 채용시험을 공고내서 누구나 시험에 응시하도록 해서 정규직으로 바꾸는 것이라면 몰라도 기존에 그일을 하고있었으니까 정규직 전환해준다?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역차별에 화가납니다. 공정은 사라지고 떼법만 남았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자동차 최악의 출고 대란, 투싼 쏘렌토 "6개월 대기"

-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사상 최악의 신차 출고대란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신차출고 대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고대기가 최소 한달에서 최대 6개월 이상 걸리는데요. 인기차종들은 지금 계약해도 내년에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마치 명품을 사는 느낌인데요. 차량용 반도체가 정말 부족한가 봅니다. 중고차값도 많이 올랐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복소비.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종식되면 얼마나 소비가 폭발할까요?

< 경제신문1면 4 >

- 메타 버스, 핵심두뇌 줄줄이 해외로

- 대기업 S급 인력 20여명, 애플 등 빅테크 기업으로 이직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주자로 떠오르는 메타버스 산업의 기술 인재들이 해외로 줄줄이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외국기업으로 이직한 S급 메타버스 연구인력이 최소 2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국내 확장현실 시장은 극초기 성장 단계여서 전문 인력 수요가 폭발하기 직전인데 자꾸 인재가 유출되어 산업이 꽃피우지도 못하고 시든다는 우려입니다. 국내 핵심인력들은 구글,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인데요. 연봉 3억원이상을 보장하고 연구 인프라까지 좋다보니 이직을 막기 힘든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우수인재들을 잡을만한 방법이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