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읽기 2021.6.26. 제 159호

공짜망 쓰는 넷플릭스 제동, 크래프톤 상장 차질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6월 26일 토요일입니다. 어느덧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어제 강의를 잘 했고요. 미팅도 잘 했습니다. 여의도에 공유오피스를 갔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곳이었습니다. 뷰가 엄청나더라고요. 아직 잘 안알려져서 사람도 별로 없고, 커피 2잔 마시고 왔습니다. 오늘은 주말인 만큼 조금쉬면서 책좀 읽으며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편안한 주말되세요.

< 경제신문1면 1 >

- 공짜망쓰는 넷플릭스 법원서 제동

- 계약체결 지급은 당사자간 문제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넷플릭스가 OTT서비스와 관련해 네트워크 운용 증설 이용 대가를 통신사에 지급할 의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이었는데 법원이 이에 대해 '계약 체결 대가 지금은 당사자간의 문제'라고 한 것입니다. SK는 판결을 환영했고 넷플릭스는 항소여부를 곧 결정하겠다는 하는데요. 그동안 글로벌 기업들의 망 사용 무임승차. 이번 판결로 변화를 좀 겪게 될까요?

< 경제신문 1면 2 >

-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 소득하위70~90% 논의

- 전국민 상생 소비장려금 신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분 중 일부를 돌려주는 소비장려금을 신설합니다. 모든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소비장려금을 고려해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70~90%까지만 선별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현금을 지원하는 건 조금 어려운 분들에게만, 카드 캐시백 혜택은 전국민에게 준다는 것인데요. 소비활성화 측면에서는 좋은 정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크래프톤 상장 제돈 건 금감원

- 배틀그라운드 하나밖에 없어

금감원이 올여름 IPO 최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 상장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공모가가 너무 높게형성돼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한 것인데요. 증시 호황기를 틈타 몸값을 부풀리는 기업들을 살펴보겠다는 금감원의 의지가 보입니다. 크래프톤 같은 경우에 배틀그라운드라는 엄청난 히트게임을 만든 회사인데요. 문제는 그 히트작이 배틀그라운드 하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비즈니스모델이 위험한 것이지요. 이런부분들을 우려해 금감원이 제동을 건겁니다. 금감원의 적절한 조치에 박수를 쳐주고 싶고, 투자자들도 조심해서 투자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4 >

- 진격의 코스피 3302.84

- 사상최고치 8개 사상최장 랠리

- 미국 인프라 협상 합의 호재

코스피지수가 사상처음으로 3300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에서 인프라 투자 예산안을 둘러싼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에 힙을 받은 것인데요. 증시가 한동안 상승할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은 시점입니다. 과연 증시가 어디까지 올라갈까요. 암튼 주식투자하시는 분들 모두 두둑한 수익 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