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아이로 자라게하는 운동습관 저자 송준천
Q.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37살에 충남 홍성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지도자 송준천입니다. 결혼을 해서 자녀 2명이 있습니다. 지도 생활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12년을 지도했습니다. 이번 단단한 아이로 자라게 하는 운동습관을 책을 출간했습니다. 운동은 11살부터 시작해서 운동 특기생으로 경북 문경 가은 초등학교를 나와 문경중학교 문경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은 스카우트를 통해 대전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나왔습니다. 프로팀은 충남체육회를 2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Q. 요즘 아이들의 체육 수업 현실은 어떤가요?
코로나로 인해 밖에 체육활동을 많이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은 체육 선생님들이 담당을 해서 저는 수업 후 운동을 지도해서 여기에 답변을 드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시키는 것은 좋다고 정작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아침 9시부터 수업을 시작해서 오후 4시가 되어 운동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Q. 아이들에게 운동을 시켜야 하는 이유
운동은 자기 몸을 건강하게 하는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은 너무 뻔한 이야기입니다. 운동을 하면 좋다는 말보다는 운동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우리라는 단어를 많이 씁니다. 사회의 적응하기 위해서는 운동은 작은 사회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의 장입니다. 특히 자존감과 인내력 사회성 책임감 이타심 등 여러 항목을 복합적으로 배우고 경험합니다. 그리고 서로 선의에 경쟁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고 작은 성공도 경험 함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운동도 공부와 공부와 운동은 서로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동도 이론을 배우고 실전에 적용하는 것이 공부와 매우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것을 적용함으로 아이들에게 토대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운동입니다. 여러 CEO들 중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자신의 몸을 관리하고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워야 하는 것도 어느 책에서 보면 나와있는 말들입니다.
Q. 운동이 중요함에도 운동을 잘하지 않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부모님 세대는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주로 하던 세대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운동보다는 공부로 성공하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운동을 하면 공부를 못한다는 인식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운동을 하면 점수를 더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없습니다. 학교에서 공부와 학원에서 공부 집에 와서 공부입니다. 하루 종일 의자와 같이 다닙니다. 좋은 대학을 가야 하고 좋은 직장을 다니려면 공부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신입생을 뽑는 시기에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다 직장을 다니면 공부도 공부지만 학원을 보내면 차량 지원과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니 한 개에서 세 개는 다닙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운동보다는 공부를 더 선호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사회에 대한 바뀌어야 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선수 생활을 그만하는 경우를 보면 선수 생활 끝에 대부분이 할 일이 없다는 것이 가장 문제입니다. 그러다 보니 30대에서 40대에 선수 생활을 20년 넘게 했더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운동밖에 없는 것이 가장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Q. 공부와 운동의 차이점 (공부는 혼자, 운동은 우리)
공부와 운동의 차이점이라고 하는 부분은 제 의견을 이렇습니다. 공부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혼자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운동은 팀을 이루는 것이기에 어느 소속이 되어 있거나 공동체가 형성이 됩니다. 공부는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공부는 지식이 쌓이고 자신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여러 사람이 모여 내가 잘 한다고 해서 다 이길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못한다고 해서 다 지는 것도 아닙니다. 서로의 약함을 알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알고 서로 도우면서 앞으로 전진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역량을 함께 함으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0킬로를 혼자 든다고 하면 못 들지만 함께 들면 들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운동은 자신도 성장하지만 팀도 성장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 문화를 배울 수 있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어리석음을 알고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공부는 자신의 머리를 좋아지게 하지만 운동은 머리보다는 몸을 좋아지게 합니다. 서로 다르다고 하면 다르지만 서로 비슷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운동도 공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공부도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을 배우는 것이 다 공부이고 운동입니다. 공부한 것을 실천해 보는 것도 운동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운동도 공부를 해서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면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Q. 초등학생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무엇일까요?
저는 몸의 기초를 배우는 것은 육상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은 육상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몸의 균형과 몸의 전체적인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것이 육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운동은 내가 좋아하는 운동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 아닐까 합니다. 자신이 좋아서 하는 운동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기 때문에 오래 할 수도 있고, 가장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울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요즘에는 남자 여자 구분해서 하는 운동이 많이 없기 때문에 무엇을 구분하기보다 자신이 어느 쪽에 더 좋은 것인지 여러 가지 운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하는 소프트테니스도 저는 전신 운동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종목의 특성상 많은 면적을 차지해야 하고 시설이 갖추어진 곳이 많이 없다 보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하는 여러 가지 스포츠 클럽의 운동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클럽은 잘 활성화되어서 아이들이 한 개의 스포츠를 배우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Q. 초등학생에게 키 크는 운동으로 추천할 만한 운동이 있다면?
저도 첫째 딸이 있는데 키가 아주 미달입니다. 그래서 점프하는 운동과 배구와 농구 수영. 줄넘기 등과 같은 성장판의 무리가 안 가고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체육시간에 여러 가지 다양한 운동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이 TV에 나오는 인기 있는 종목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종목을 시키는 것 좋습니다. 인기와 비인기를 떠나 다양한 운동을 배우고 거기에서 배우는 모든 것이 경험이 됩니다. 저도 어릴 때 단거리 뛰기와 축구 마라톤 배드민턴을 배웠는데 어른이 되었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는 배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어릴 때 배구가 있었으면 좋았겠다 생각했습니다.
Q. 운동 좋아하는 아이들은 어떤 이유에서 운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나요?
저희는 매년 3월에서 5월에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학교 여건상 하고 싶다고 다 받을 수는 없어서 인원을 제한을 둡니다. 1차에서는 15명저도 뽑고 출석과 여러 가지 인성을 봅니다. 선발된 15명 중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출석입니다. 실력은 1에서 2입니다. 하지만 출석을 보면 그 아이의 성실함을 보는 것입니다. 2주에서 3주 정도 그 과정을 거치면 정식 신입생을 뽑고 스포츠클럽으로 운영합니다. 동기부여를 주고 책임감을 가지게 합니다.
Q. 코로나로 인해 운동을 더 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운동을 할 수 있을까요?
운동은 먼저 어떻게 해야 한다기 보다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각각의 운동에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 매력을 잘 이해하려면 억지로 하는 것보다는 관심이 가는 쪽을 선택해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홈트와 헬스장을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홈트를 해보니깐 저에게는 안 맞더라고요. 계속 빼먹고 재미를 못 느꼈습니다. 하지만 헬스장은 내가 무조건 가기만 한다면 제가 스스로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려드린다고 해도 자신의 맞게 운동을 골라서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Q. 운동을 맡겼을 때 학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
대부분 운동을 시작하는 시기는 3학년에서 4학년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이들이 너무 하고 싶어서 반강제로 시작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잠깐 하다가 말겠지 하며 시킵니다. 그러다가 꾸준히 하다가 부모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우리 아이는 실력이 없는데 이 운동을 계속 시켜도 될까요?라고 합니다. 이런 질문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지만 나도 어떻게 확답을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공부가 떨어 질까 봐 두려워합니다.
Q.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운동일기는 무엇인가요?
초등학교 아이들은 부정적인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도 많고, 할 수 있다 보다 할 수 없다가 더 많은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긍정 확신과 감사 일기 여러 가지 긍정적인 것을 네이버 카페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쓰면서 긍정 마인드를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운동도 중요하고 공부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하고 다름을 인정하라고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12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이들의 흔적이 많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아이들의 하루하루를 잘 기록해서 아이들의 과정을 잘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Q. 복부비만과 탈모에서 벗어나게 한 작가님의 노하우가 있으시다던데요?
복부비만과 탈모는 과식과 저의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몸무게가 10킬로 넘게 불어났고, 두피는 스트레스와 건강상에 문제로 두피에 작은 탈모가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운동습관과 식습관을 6개월간 노력한 결과 저에게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습관은 66일 습관달력이라는 표입니다. 그 달력을 가지고 66일 매일 반복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그 뒤로 목표도 늘어나 많은 도전을 할 수 있는 체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몸의 변화와 탈모도 자연스럽게 좋아졌습니다.
Q. 아이에게 꼭 운동을 시켜야 하는 이유
운동이 좋다는 다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그 시간을 가지게 하기가 두렵습니다. 그것은 운동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유명한 축구 선수나 세계무대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스스로 실패도 경험하고 도전하고 그 과정을 배우는 것이 운동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아니라 몸으로 직접 체험을 하고 수정하고 보완하고 앞으로 전진하게 됩니다. 한계를 뛰어넘어 볼 수도 자신을 단련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속에서 사회성을 배우고 인성을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 아닐까 합니다. 운동은 짜릿함과 긴장감 슬픔과 기쁨을 다 느끼기도하고 감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힘들어도 참고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하기 싫어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것과 매우 비슷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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