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어제는 화환을 선물받았습니다. 스튜디오를 새롭게 마련하면서 알고지내던 출판사 대표님이 화분을 보내주신건데요. 생각보다 크기도 커서 놀라기도 했지만, 챙겨주신 마음에 더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정말 바쁘게 많은 일들을 하고, 또 열심히 노력하면서 사는 것이 좋고 행복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지칠때도 있는데요. 생각지 않았던 이런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은 다시한번 조금만 더 열심히 해보자 라는 힘을 주기도 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생각해주시고 도와주시는데 어떻게 게으르고 나태하게 살까요. 그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모두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 경제신문 1면 1 >
- 친기업 윤정부에 화답한 재계 투자
- 삼성 국내 360조 투입 일자리 8만개
국내 주요 대기업이 수백조원의 '투자 보따리'를 풀었습니다. 투자액 대부분을 국내에 배정해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설명입니다. 반도체, 전기자동차 등 미래 전략 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기치로 내건 윤석열 정부 산업 정책에 경제계가 보조를 맞춘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등도 투자계획을 밝혔는데요. 앞으로 5년동안 많은 투자가 이뤄져서 경제가 잘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 1면 2 >
- 1분기 1752조, 전 분기보다 1.5조 줄어들어
- 대출규제 강화, 기준금리 인상 여파
가계대출이 20년만에 처음 감소했습니다. 정부의 고강대 대출규제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입니다. 1조 5천억원 정도가 줄어든 것인데요. 가계대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2년 4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신용대출 등이 포함된 기타 대출이 전분기보다 9조 6천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때도 가계빚은 계속 늘었었는데요. 그래도 긍정적인 신호가 아닌가 싶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대출규제 했던 것이 이제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네요.
< 경제신문 1면 3 >
- 민간 발전사 팔 비틀어 한전 구하겠다는 정부
- 전력구입가 상한제 도입키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이 발전사에서 전력을 구입할때 적용하는 전력도매가격에 상한선을 두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한전에 전력을 파는 발전사의 이익을 인위적으로 줄이는 조치로, 민간 발전사들은 "반시장적"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산업부가 상한제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한전 적자가 급속하게 불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민간발전사의 이익이 너무 과도하다고 이야기하고 있기는 한데요. 실제로 kWh당 202원에 사서 110원에 파는 상황입니다. 적자가 안날수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