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악 애그플레이션 닥친다, 차 반도체 공급난 풀리나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2년 6월 6일 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데요. 비가그치면 맑은 하늘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 저는 촬영이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인터뷰 질문지를 만들고, 영상편집을 할 것 같네요. 오늘까지 편안한 휴일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 시위공화국 이젠 마침표 찍자 문 전 대통령
- 민주당 폐해 보고서야 법개정 추진
"평온하던 마을이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는 현장이 됐다. 더는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통령직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이어진 시위의 심각성을 경고한 내용입니다. 다음날인 31일, 평산마을 사저에는 예상과 달리 조용했습니다. 연일 소란을 피우던 시위대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곧바로 제지에 들어갔기 때문인데요. 이 이야기를 들은 전직 대통령은 말한마디로 시위를 멈출수 있는데 기업들은 10년넘게 당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시위문화, 이번에 전반적으로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경제신문 1면 2 >
- 비료 기름 인건비 급등 3중고
- 가뭄까지 겹치며 공급량 급감
국내 농산물 공급 급감에 따른 가격 상승이 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애그플레이션 공포가 닥쳤습니다. 일선 농가에선 비료값, 인력난, 유류값 3중고로 올봄 파종시기에 농사를 포기한 곳이 속출했습니다. 가뭄까지 겹치며 깁대되는 출하량도 줄었는데요. 농산물 가격 상승이 외식업, 음식료품 등 관련 물가를 자극하며 올여름 최악의 물가 상황을 몰고 올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농산물 가격 상승은 시차를 두고 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물가가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까요? 금리도 많이오르겠죠?
< 경제신문 1면 3 >
- 발주~납품기간 정점 찍은 듯
- 가전제품 수요 줄며 차량용 반도체 생산 늘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풀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로 가전제품 수요가 줄어들면서 후순위로 밀려났던 차량용 반도체 생산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년간 완성차 업계의 발목을 잡았던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동차 기업들에게는 호재가 아닐수 없는데요. 다른 분야들도 공급난이 해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 1면 4 >
- 머스크, MSC 등 공격 투자
- 물류대란 발빠르게 대처
코로나19에 따른 물류대란이 한창이던 지난해 머스크, MSC, CMA-CGM 등 글로벌 해운 빅3가 공급망의 핵심 인프라인 항만 터미널을 30개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MM이 선복량 회복에 급급한 사이 선두주자들은 발빠르게 미래를 대비한 투자에 나선 것입니다. 같은기간 HMM이 보유한 항만 터미널은 7개에서 8개로 단 한개 늘었습니다. 한진해운이 파산하기 직전해인 2016년 한국 국적 컨테이너 선사의 항만 터미널수 16개와 비교하면 반토막난 수치입니다. 앞으로 해운업계의 제2 치킨게임이 시작될것으로 보이는데요. HMM도 잘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