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뷔페
딸기뷔페 시기가 시작됐다. 분위기 좋은 호텔 라운지가 여는 시간부터 사람들이 앞에 줄을 섰다. 거의 모든 음식에 딸기를 넣는 곳이 있는 반면, 이번에 간 곳은 작은 규모의 뷔페에 딸기를 추가한 것에 가까웠다. 딸기 뷔페는 일반 뷔페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생선이나 고기는 비교적 적었으나 볶음밥, 쌀국수, 파스타, 피자 등 음식은 충분했다. 딸기 샌드위치, 딸기 케이크, 딸기 마카롱 등 다양하지만 제일 맛있고 제일 많이 먹은 것은 역시 생딸기다.
오마카세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그나마 안전한 룸 식당을 찾았다. 오마카세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떤 음식이 나올지 모르는 설레임이 있고,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한 곳에서 천천히 식사할 수 있다는 여유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회와 초밥이 대부분인 곳도 있지만 이 곳은 셰프 마음대로 제공한다는 단어 오마카세 의미대로 육류도 나왔다. 차가운 생선, 따뜻한 고기, 아삭한 야채, 쫄깃한 모찌까지 음식의 온도와 질감이 다양한 것 또한 즐거움이다.
매일 하는 식사를 글로 써보니 먹을 때 더 자세히 그리고 오래 보고, 듣고, 맡고, 씹고, 느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