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심신단련, 이슬아

by 카멜레온


테슬라는 자동차 대리점이 없어도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구매한다. 이슬아는 출판사나 브런치같은 플랫폼 없이 자신의 글을 독자에게 전한다. 독자이자 월 구독료 1만원을 내는 구독자의 이메일로 자신의 글을 매일 발송하는 것이다. 넷플릭스를 구독하는 소비자가 되어본 적은 있지만 구독자를 만드는 생산자가 되어본 적은 없어서 이런 발상이 참신해보였다. 소설과 비소설 이야기를 넘나들며 대단한 사건이 아닌 소소한 일상이 유료 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놀라웠다. 나만의 콘텐츠가 있다는 것은 매력적이다. 나의 콘텐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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