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구를 뻔
체어 시트 앞쪽 양끝을 양 손으로 잡고 코어로 지탱한다. 발은 스테퍼 위에 둔다. 시선을 배꼽으로 두고 마치 앞으로 구르듯 상체에 힘을 준다. 그러면 하체가 붕 뜬다. 코어가 없으면 앞으로 굴러 다친다. 코어는 없고, 앞구르기하기는 무섭고, 결국 손목으로 지탱했다. 손목이 너무 아팠다.
파닥파닥
체어 시트 위에 엎드린다. 양 손을 스테퍼로 누른다. 어깨와 손목이 일직선이 돼야 한다. 양 손에서 힘을 뺌과 동시에 상체를 일으킨다. 머리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기립근으로 상체를 일으키는 것이다. 코브라처럼. 이제는 상체는 체어 시트와 스테퍼에 널어두고(?) 하체를 쭉 뻗어 올린다. 엉덩이, 허벅지에 힘이 들어간다. 이제 상하체를 동시에 들어올린다. 그리고 파닥파닥 헤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