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소망이 깃든 전통 문화
안녕하세요.
무직타이거입니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오늘은 한 해 중 가장 춥다고 하는 <동지> 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너무 추웠습니다.
조상들은 이렇게 추운 동지를 견디는 방법으로 <구구소한도>를 그렸습니다.
81개의 원으로 이루어진 매화를 그리며 81일 후의 봄을 기다린거죠.
낭만적이게도 소망을 담아 겨울을 보내면 봄과 함께 그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무직타이거도 <동지>를 맞아 <구구소한도>를 재해석했습니다.
81개의 꽃술로 이루어진 '나인 플라워' 시리즈는 분해되고 결합되는 기하학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통을 재해석하여 모던한 시선으로 풀어내고자하는 무직타이거의 아이덴티티를 담았습니다.
이제 동짓날 부터 81일 후 올 봄을 기다리며, 무직타이거도 소망을 빌어봅니다.
모두가 염원하는 바가 봄과 함께 다가오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