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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직타이거 Feb 01. 2019

뉴트로? 레트로? 전통의 펑키하고 즐거운 해석

뉴트로 디자인 익숙해지기



유엔미래보고서 최근 호를 보면 2045년 정도 되면 10개의 직업중 8개의 직업이 ai가 대신한다고해요.
그 중에서 눈여겨 본 건, 빠르게 사라지는 직업 중 하나인 ‘네온 사인 제작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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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한 매력으로 밤거리를 수놓던 각종 네온사인들이 최첨단 디스플레이들로 교체되어가고 있어요.
네온 사인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래픽은 한계가 명확해서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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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술 분야는 한계가 있고 그 안에서 아이디어를 풀어나갈 때, 더 창의적인 디자인이 나오기도 합니다.
New-tro라고 하죠, New + Retro 가 합쳐진 단어로 촌스럽게 느껴졌던 것들이 다시 ‘힙’하게 받아들여지는 현상을 뜻합니다.


어찌 보면 무직타이거의 모토인 ‘전통의 모던한 해석’과 맥락이 같다고 할 수 있네요  
무직타이거도 ‘뉴트로’를 반갑게 여기며 사라져가는 ‘네온’을 디자인 컨셉으로 차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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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 가지의 디자인이 탄생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펑키한 레트로함을 살린 ‘드래곤 헤드’ 디자인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색들이 조금 독특하죠?

네온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니크한 색을 조합하여 무직타이거의 ‘용’을 표현했습니다.

확실히 제약이 있다보면 디자인이 좀 더 창의적으로 나오기도 해요.

이게 무슨 말 장난처럼 느껴지실 수 있지만 디자인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거에요.


그 제약을 어떻게든 이용하려다보니 자신 안에 있는지도 몰랐던 감각을 동원하게 되거든요!

펑키한 색감과 빛나는 라인으로 표현된 <드래곤 헤드>, 저는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제 설날 연휴랍니다. 즐겁게 보내봅시다 :)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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