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 3

하기 싫으면 말자

by 룬아

대략 5시간째 카페에 앉아있는데,

낮에 우체국에서 당한 일에 대한 일기를 블로그에 올리고

딸기가 들어있는 음료를 하나 마셨고

간략한 기획안을 쓰고

지난주에 써두었던 초고를 퇴고하여 예약글로 올려두었으며

꿀이 뿌려진 도넛을 하나 더 사먹고

에쿠니 가오리의 에세이집을 뒤적, 브런치의 새로 올라온 글을 뒤적뒤적, 계속 딴짓이다.

원래는 초고 하나를 더 썼어야 내 마음이 편할 텐데,

도무지 안 되겠다. 오늘은 시마이.

사진이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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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병은 나을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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