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네요
베인 손가락이
성한 손가락보다 더 아플 뿐
이제 자식 낳아 키워보니
처지는 자식
모자란 자식
아픈 자식이
이 밤도 저로 인해
가슴 언저리에 돌덩어리 얹은 채
이리저리 뒤척이며
밤새 편치 않은 잠 청하시겠지요
아픈 자식 옆에 끼고 누운 이 밤
어머님 생각 간절합니다
베갯잇 축축할 정도로
2015.12.03
부모 입장에서는 모자란 자식이 더 마음 애리다. -by 지금
지금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