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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콘진 Oct 10. 2023

콘텐츠로 성과를 증명해 내는 방법?

설득력 있는 콘텐츠를 위한 첫 단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설정하라


브랜드와 공공기관에서 소통 채널인 SNS채널을 운영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이 됩니다. 그렇기에 노력과 비용이 투입된 만큼의 어떠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지,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콘텐츠를 통해 우리 브랜드에 직접적으로 어느 정도의 매출과 브랜드 호감도에 기여하는지 증명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입니다. 이는 TV광고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TV광고 하나로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주긴 하지만,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증명해 내기 까다로운 부분이 많습니다. 디지털 콘텐츠의 경우에는 브랜드 호감도 상승, 인지도 상승, 친밀도 증가 등 타깃 커버리지를 넓히고 고객 접점을 높이는(고객 소통) 목표로 운영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어떤 목표를 달성했는지 증명하기가 어렵죠.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SNS채널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단순히 ‘이게 요즘 트렌드여서요’라고 말하기에는 설득력 있는 콘텐츠 마케터가 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콘텐츠를 하는 명확한 이유와 목표 설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만 제시한다면 해당 콘텐츠는 회사의 필수가 되지 않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옵션’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건 이유와 목표 설정을 어떻게 보여줄지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즉, 중간중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만들고 수정 보완하며 콘텐츠의 방향성을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의 예시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X더콘텐츠연구소>의 평가지수 지표 중 일부입니다. 위와 같은 추상적인 표현을 수치화할 수 있는 지표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인다'라는 일종의 추상적인 표현이 아닌 측정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이를 기준으로 콘텐츠 발행 그리고 소통 채널 운영에 기준을 만드는 것입니다.


올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더콘텐츠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브랜드와 공공기관에서 브랜드 인지도, 친밀도를 높이는 소통 계정이 작년보다 줄어들고 지속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이는 SNS채널의 투자 대비 효과를 느끼지 못하여 콘텐츠 발행과 지속적인 채널 운영에 대한 설득력을 잃어버린 경우도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콘텐츠를 발행하지 않자니 뒤떨어지는 것 같고, 그렇다고 트렌드라고 어필하는 것만으로는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할 수 있는 설득력을 높이기 어렵습니다. 설득이 되더라도 지속되기도 힘들죠.


SNS채널을 열심히 운영하며 콘텐츠를 만들어도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를 얻고 있는지 측정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내부적으로 SNS채널을 운영해 어떠한 목표 달성을 원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 속 중간중간 체크할 수 있는 지표를 통해 기준을 명확히 잡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 설정이 어렵다면 <더콘텐츠연구소>에 편안하게 문의주세요:)


https://the-conten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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