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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콘진 Feb 26. 2024

임직원 참여 콘텐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3가지

소소한 임직원들의 이야기는 고객 소통 경쟁력의 토양이다

내부 직원인 임직원이 참여하는 콘텐츠는 스몰 브랜드부터 대기업, 공공기관 등 기업의 형태와 규모와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사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전문 지식은 내부 직원이 가장 잘 알기에 임직원을 활용해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확신과 안심(믿음)을 주기에 용이합니다. 


사실 고객이 브랜드 콘텐츠로 필요한 것은 광고가 아니라 정보입니다. 이에 임직원 참여 콘텐츠는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정보제공은 물론 임직원의 친근한 모습으로 브랜드 친밀감도 높이는데도 일조하고 있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용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회사 구성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는 고객과의 소통경쟁력 강화에 믿음직한 기반이 되며, 실시간 불특정 다수 고객과의 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형태의 임직원 참여 콘텐츠가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는지 사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례로 살펴보는 임직원 참여 콘텐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3가지!



저희가 고객들의 고민을 해소해 드릴게요. 

하나투어 임직원 활용 콘텐츠


하나투어는 임직원이 화자로 등장하는 <하나뿐인 여행검증단> 시리즈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다수 소비자의 고민을 미리 파악하고 이를 해소시켜 주는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고객의 고민을 인스타그램에서 접수한 후 실제 임직원이 패키지여행 출장을 다녀와 후기를 생생히 전달하는 임직원 '리뷰형' 콘텐츠입니다. 여기에 임직원의 특징을 자세히 드러내며, 신뢰성을 더하고 임직원의 모습을 사진 속 콘텐츠로 생생하게 담아내 진정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콘텐츠는 여행 취향이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는 소통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제품 및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는 고객에게 임직원이 직접 나서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콘텐츠로, 고객이 우리의 제품 및 서비스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팔려고 하는 콘텐츠가 아닌 고객을 안심시키는 콘텐츠로 임직원 콘텐츠를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기술 뒤에는 항상 사람이 있다.


SK하이닉스 임직원 활용 콘텐츠

SK하이닉스의 경우 다양한 기술과 관련된 콘텐츠뿐 아니라 이를 만들어 낸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콘텐츠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라는 첨단 기술을 만드는 사람들은 우리와 다를까?"라는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직군과 연차를 가진 임직원들이 등장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공감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야기할 소재의 한정된 상황 속에서 다양한 임직원의 라이프를 보여주는 콘텐츠는 채널의 풍성함을 더하며 친밀감 또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내에서 인터뷰형 숏폼 콘텐츠와 카드뉴스 콘텐츠로 SK하이닉스의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형태로 전달하며 직장생활 속에서도 삶의 조화를 꿈꾸는 고객에게 공감을 얻으며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THE 블루아워'


삼성전자 반도체 또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로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이 가장 빛나는 시간'이라는 <THE 블루 아워> 시리즈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삼성 반도체 임직원인 버스 기사님의 모습부터 개발자까지 자사 직원의 현장 모습을 비춰주며 그들의 이야기를 5~10분 내외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의 브랜드이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임직원들의 노력들이 숨어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업의 친밀감과 신뢰도를 함께 높여주고 있습니다.


소재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며, 브랜드 제품과 서비스 뒤에 있는 임직원들의 다양한 모습을 콘텐츠로 발굴해 보면 어떨까요?



내부 직원이 찐 애정하는 브랜드입니다.


글로니 임직원 활용 콘텐츠

임직원 콘텐츠는 브랜드 규모와 상관없이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여성 의류 브랜드 글로니는 브랜드 초반 광고 형태의 콘텐츠보다 임직원 협찬 콘텐츠가 훨씬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였다고 합니다. 실제 글로니는 인플루언서보다 오히려 임직원들에게 자사 제품을 협찬하여 그들의 일상 속 제품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사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재품의 과정 등의 설명 이외에도 임직원이 실제 자사 브랜드 제품을 애정하고 있다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해당 콘텐츠는 자세한 제품 설명 없이도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임직원이 실제 애정하는 브랜드라는 느낌은 소비자에게 강력한 신뢰도를 주는 하나의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 임직원들이 우리 브랜드를 애정하고 있는 모습들을 콘텐츠로 보여줌으로써 우리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여보는 건 어떨까요?



내부소통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는 SNS 고객 소통에서도 강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 브랜드의 전문성 있는 콘텐츠 그리고 우리 이야기를 누구보다 쉬운 전개로 소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친밀감과 신뢰감 구축해 보는 건 어떨까요?


더콘텐츠연구소는 국내 최다 디지털 콘텐츠 분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SNS 소통 역량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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