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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에디트 Jun 06. 2017

애플의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할까?

WWDC에서 만난 팀 쿡과의 인터뷰 

안녕, 여러분. WWDC 2017 현장인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햄버거를 씹고 있는 에디터H다. 디에디트의 발랄한 인터뷰 코너 ‘디에디톡’이 돌아왔다. 자자, 다들 놀라지 마시길. 오늘의 인터뷰이는 역대급 거물이니까. 소개하려니까 벌써 마음이 떨린다. 그것도 디에디톡 최초로 외국인이다. 바로 애플의 수장, 팀 쿡을 모셨다. 진짜냐고?



여기 증거사진을 준비했다. 방금 전에 촬영한 따끈한 직찍이다. 우린 아주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에서 함께했다. 대화라기 보다는 일방적인 영어 듣기 평가에 가까웠지만.



WWDC는 애플이 매년 개최하는 세계개발자회의다. 일 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개발자들의 축제라고 생각하면 쉽겠다. 일반 사용자들 입장에선 조금 어려운 이야기도 있지만, 귀 기울여 들으면 재밌는 게 많다. 오늘도 쉼없이 튀어나오는 애플의 이야기 보따리를 주워담으며 생각했다. 똑똑한 사람들의 상상력이 모여 얼마나 재밌는 세상을 만들고 있는지 말이다. 내가 만약 개발자라면 아주 광활한 놀이터를 선물 받은 기분이었겠지.


오늘 애플이 발표한 내용을 팀 쿡과의 가상 인터뷰로 재구성했다. 애플의 세상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일어났는지 알고 싶으시다면, 살짝 훔쳐보고 가시길.


기사 제보 및 제휴 문의 / hello@the-ed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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