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것.
그것이 아직까지 한국사회의 모습이다.
서울에서 당당히 열리던 자위대 행사에 참석한 한 의원의 가족은
부모 찬스 의혹이 있어도 털끝하나 건드리지 못하고,
극우 야당의 한 후보의 가족은 음주 운전을 몇번씩 해도 잡아가지 못했으면서,
재단을 통해 어떤 수익도 거두지 못한 조국 집안 사학은 벌집을 만드는 것이,
한국 언론이 한 일이고, 한국 검찰의 모습이다.
박태정 여사의 부고를 전하는 언론들은 가난과 병마에 시달렸다고 적고 있다.
웃기는 소리들 하지 말라,
여사는 병마와 싸우셨으나 유약하지 않으셨을 것이고,
가난하셨으되 그 위엄은 잃지 않으셨을 것이다.
너희들 수구 보수세력, 친일과 똘똘 뭉친 언론과 권력집단은
돈은 한 50억은 처먹고, 집은 몇 채씩 가지고 있어야 소위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세상엔, 그런 재력과 재물 따윈
거리에 구르는 '돌덩어리' 하나보다도 못하다고 생각하며 사신 분들도 엄연히 존재한다.
조중동과 같은 썩은 정신으로 쓴 글귀들이
인터넷을 타고 세상에 퍼지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한국의 기레기 언론은 여사의 부고를 전할 자격이 없고,
한국의 기레기 기자는 여사의 삶에 대해 논할 자격 역시 없다.
아마도 여사는 지금쯤,
하늘나라에서,
독립운동으로 먼저 가신 조상님들과 세월호의 아이들까지,
얼마 전 고국으로 돌아오신 홍범도 장군과
나라를 위해 눈물을 흘렸던 김구 선생과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고자 몸을 던진 노회찬 전 의원과 박원순 시장까지
모두를 두루두루 만나시며 우리를 지켜보고 계실 것이다.
ps
유치원 삼법을 몰아붙이던 박용진 의원을 보며 놀랬었다.
그리고 걱정이 되어 매일 기도했었다.
돈키호테 같은 그를 지켜주십사 기도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조선일보'에서 주최한 행사에 웃으며 참석한 것을 보았고,
그 이후 박용진의 입에서 나오는 주장들이
조중동의 프레임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 대한 기도를 접었다.
최근,
원팀으로 다시 태어난 더불어 민주당의 모습을 보며
또 문제를 자각한 듯 보이는 박용진 의원의 모습을 보며,
그를 위해 다시 기도를 시작해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다시 한번,
유치원 삼법을 혈혈단신 밀어붙이던,
그 '독립운동가'의 모습이었던 '박용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 확신이 들면 다시 그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리라.
지금으로선,
고 박태정 여사와 그의 이름을 나란히 올린 것,
그것이 내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상찬이다.
이 상찬이 후회스러울 날이 오지 않기를 바라고,
그가 새로 다시 '멋진' 정치인으로 일어서기를 희망한다.
우리에겐, 지금 '한 사람'의 '용사'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다른 무엇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그 속에,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적어도 힘들어서 삶은 포기하는 사람들이 없는 그런 사회를 위해서 말이다.
#thegreatdays2021 #위대한일상 #10월25일 #박태정여사작고 (作故) #박태정 여사께서 영면(永眠)에 드셨다. #기레기언론 들의 #보도 에 분노가 치민다. 여사께서는 가난하셨으나 #존엄 을 잃지 않으셨고, 병마와 싸우셨으나 #유약 하지 않으셨다. 더 힘든 이들을 위해 도움을 거절하셨던 것이 여사님이셨다
조중동과 쓰레기 언론들은 여사의 부고를 전할 자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