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바비 인형이 아닙니다.

위대한 일상 2022년 6월 29일

실신한 선수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던 코치가 말했다.


"우리는 바비 인형이 아닙니다"


그저 예쁘게 단장하고 나와 춤추듯 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아이들이 가지고 머리를 빗겨주며 만지작 거리는 장난감처럼,

시각적인 바비 인형이 아니라,

목숨을 걸고 '기량'을 선보이는 '선수'였던 것이다.


나는 이런 '자각'이 더 많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프로는 아름답다'는 말이,

단순히 팔등신 몸매나 화려한 외모를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한 가지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해내고,

그 '결과'로 인정받는 것. 그런 '인정'을 모두가 함께 '인식'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거기에는 성별도, 인정도, 차별도, 없는 그런 멋진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시각을 잃었던 레이 찰스는 말했다.

어린 시절 시각 장애인을 위한 학교에선 피부색을 두고 인종 차별하지 않았다고 말이다.

피부색을 보지 않고, 그 '사람'을 보는 것은,

그 사회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외양'을 보지 않고, 그 '알맹이'를 보는 세상,

사물의 '외관'을 화려하게 꾸미지 않고, 사물과 사실의 '본질'을 생각하는 세상.

지금처럼 전대미문의 무식한 정부가 들어선 세상에선,

'지인'이 아니면 성공할수 없는 대한민국에선 상상할수 없는,

몇천만 광년보다 더 멀어 보이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꿈은 꿔본다.


"우리는 바비 인형이 아닙니다."

라는 제자의 생명을 구한 코치의 '일갈'을 되새기면서

제대로 된 세상을 되찾는 날을 꿈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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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greatdays2022 le 29 Juin 2022

"WE ARE NOT #BARBIES " - #andreafuentes

#Beautiful and #courageous #wonderful_coach

"NOUS NE SOMMES PAS DES BARBIES" #우리는바비인형이아닙니다. #natation , #ANDREA_FUENTES REVIENT SUR LE SAUVETAGE DE SA NAGEUSE @andreafuentes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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