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2년 8월 14일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카메라 앞에서 통곡하는 모습을,
20년 넘게 보고 있다.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21년 전 팔레스타인 여성들의 통곡하는 장면을 담은 뉴스를 작업에 활용했을 때,
담당 교수님은 카메라에 반응하는 등장인물의 몸짓을 지적하며,
포스트 모던 시대의 영화화된 인물들이라고 지적하셨다.
내 반론은,
그런 논의를 떠나,
소위 피사체의 진정성에 대한 논의를 차치하고,
사건이 일어난 팩트는 변함이 없지 않은가?라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그 이듬해 9.11을 실시간으로 보았다.
팔레스타인엔 새로운 폭탄이 떨어지고,
아이들이 카메라 앞에서 통곡하고 있다.
카메라 앞이어서 과장일까?
그런 질문에 앞서,
아이들이 통곡하는 세상이 정상인가?
유태인 학살을 다룬 영화 쉰들러 리스트 의 메인 테마곡은,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암스의 작품이다.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들 중 유태인이 무척 많다.
나는 아우슈비츠의 고통이 핏속에 흐르고 있어서일까?라고 자문한 적이 있었다.
유태인 학살의 고통을 너무나 아프게 새겨놓은 듯한 이곡을 들으면,
이젠 아우슈비츠의 희생자들보다,
가자지구의 폭격받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떠오른다.
아우슈비츠는 관광지가 되었고,
참사는 여전히 가자지구에서 자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모두 침묵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희생자를 기리며...
https://www.youtube.com/watch?v=YqVRcFQagtI
#thegreatdays2022 le 14 Août 2022 A #time when #children #cry #아이들이 통곡하는 시대 #KhanYounis #Gaza #palestinian girls react during the funeral of 11-year-old #layan_al_shaer , a city at the south of the #GazaUnderAttack #layan died after #Israeli #airstri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