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2년 9월 8일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러시아를 대표하는 20세기 작곡가중 한 사람이다.
베토벤이 9개의 교황곡을 작곡한 이후,
9번 징크스라 불리는 교향곡의 역사에서,
그는 무려 15개의 교향곡을 작곡했다.
더구나, 쇼스타코비치의 첫 교향곡은 19살의 나이에 탄생했다.
10대의 나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웅장하고 완숙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그런 뛰어난 천재였던 그의 일상에 드리운 것은 '스탈린 독재'라는 암흑기의 그림자였다.
그의 교향곡 7번의 제목은 '레닌그라드'
러시아와 독일의 전쟁 중 가장 참혹한 장면의 하나였던 레닌그라드 공방전 당시,
'소방수'로 전쟁에 참여했던 쇼스타코비치가.
전쟁의 상흔을 담아 작곡한 곡이다.
생과 사를 넘나들었던 쇼스타코비치의 작품들은 늘 스탈린의 '선전도구'가 되어버리곤 했다.
작곡가는 평생을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며 살아야 했다.
그가 축구를 좋아했다는 대목을 읽으면 마음속 깊은 곳이 먹먹했다.
축구 경기를 보며 밝게 웃는 그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슬폈다.
전생에를 통틀어 저렇게 기쁜 순간이 얼마나 되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위트 있고 쾌활한 사람이었어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쇼스타코비치를 두고 한 말이다.
그랬다면,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BTS가 부산시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무대에 선다고 한다.
어떤 법사의 조언으로 10만을 채운 공연이 될뻔하였는데,
다행히 '무속'이 지배하던 박근혜의 시대를 경험한 덕분인지,
'관람객의 안전'이라는 너무나 당연하고 중요한 '이유' 덕분에
(왜 극우 정권들은 그렇게 사람의 목숨을 하찮게 취급하는지 모르겠다.
적어도, 먹고살게 해 줄게 아니라면, 죽이지나 말았으면 좋겠다.)
'10만 입장론'은 폐기되었고,
태풍으로 지붕이 부서진 공연장에서 공연을 한다고 한다.
무료공연이라는 이 공연의 티켓은 벌써 인터넷상에서 암표가 나돌고 있다.
난 BTS가 이 공연을 취소하기를 바란다.
권력에 반려견이 된듯한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
스탈린 시대에 쇼스타코비치가 독재와 권력의 나팔수 역할을 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역사를 발전시키는 데는 수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다.
부산시의 천박한 상술과 천박한 정치인들의 추태도 구역질이 난다...
어떻게 나라가,
모든 분야에 걸쳐서 이렇게 한순간에 주저앉을 수 있는가?
역사의 슬픈 반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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