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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이라는 스펙터클,
우습다

위대한 일상 2022 11월 10일

영국 왕실이라는 스펙터클,

온갖 의전과 격식을 차리는 듯 하지만,

우습다.

시종에게 대놓고 성질을 내는 찰스 왕을 보며, 헛웃음이 나왔다.


백성을 자기 몸처럼 생각해도 인정해 줄지 말지인데,

시종을 사람 취급하지 않는 모습에 부아마저 치밀었다.


그런 찰스 왕에 반대 시위를 하다 잡혀가는 한 청년의 '메롱'.

이것이 더 '격'이 있는 '행동'이었다.

'조롱'받아야 할 대상에 '겁'먹지 않고 '저항'하는 모습.

이것이 한 '사람', 한 '인간'의 모습이었다.


어떤 민주주의 국가는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고,

무능력한 데다 게으른 애주가를 대통령으로 뽑아 놓았고,

소위 입헌 군주제라는 영국은,

핏줄을 빼면 자격이라곤 '1'도 없는 왕이 시종을 개 취급하니,

온통 우습고, 서글픈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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