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2년 11월 9일
트럼프 지지자가 보석이 박힌 권총 브로치를 하고 나왔다.
뻔뻔함을 넘어 인간의 생명은 안중에 없는 무식한 미국인의 표상이다.
아이들이 죽게 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막지 못하는 세상이다.
끊임없이 총기 난사가 자행되는 미국에서,
늘, 여전히, 언제나, 변함없이,
NRA, 전미 총기 연합은 막지 못한다.
그들이 뿌려대는 엄청난 로비자금, 즉, 돈 때문이다.
미국만 그럴까..
우린 총기가 허용되어 있지 않지만,
아이들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 속도 규제조차 못하는 나라다.
졸음운전을 할 수밖에 없는 화물차들이 질주하는 그런 사회다.
미국과 뭐가 다른가.
안전은 개나 줘버리라는 정부를 둔 우리나라 역시,
아이들이 죽게 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아무것도 못하는,
아니, 하지 않고, 하려고 들지도 않는,
그런 세상이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481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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