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63세의 노병

위대한 일상 2023년 1월 20일

지난 크리스마스,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성탄을 맞은 63세의 노병은

스마트 폰으로 가족들을 보고 있었다.

아직 그는 살아있을까..

살아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서 남은 여생을 전화기 작은 화면 속의 신생아인,

손자 또는 손녀와 함께 보낼 수 있을까...

코미디언 출신의 대통령은 상황이 이지경인데 여전히 전쟁영화를 찍고 다닌다.

취임 후 외교부장관으로 시나리오 작가를 앉혀야 했던 그의 인재풀이 지금의 상황에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

러시아 정권이 나쁜 악당이라면,

우크라이나는 무능했고, 무능하다.


우크라이나의 노병의 모습이 먼 이웃나라의 일이 아닌 것 같다.

늘 전쟁이 나면 총알받이가 되는 것은 죄 없는 국민들의 몫이다.

군대도 다녀오지 않고 확전을 불사하라는 사람이 나라를 이끄는 지금,

나쁜 러시아와 무능한 우크라이나와 그 결과가 남일이 아니다...


IMG_20230126_0005.jpg

#thegreatdays2023 le 20 JAN 2023 The war is not over... #StopWarInUkraine #brutal_war #잔인한전쟁 #Ukrainian territorial defence member 63-year-old, speaks to his family during a festive #Christmas dinner, as #Russia's #attack on #Ukraine continues, in #Kostiantynivka #Ukraine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쓰레기를 줍는 사람들 가난한사람을 돕지 않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