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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Happy Letter Aug 09. 2023

최고 인기의 독일 길거리 음식(Street Food)

부담없이 사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커리 소시지(Curry Wurst)^^



필자의 졸고인 여름철 점심 메뉴 소개글, "점심때 주로 뭐 드세요? 여름철 독일의 간편식 점심 메뉴"(소제목 : 독일서 간단히 먹는 여름철 점심 feat. 모짜렐라치즈 + 독일 빵^^)에 대한 엄청난 호응(呼應)을 보여주신 독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Zugabe](*앙코르)로, 독일 어디에서나 부담 없이 사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길거리 음식(street food)중 하나인 "커리 소시지"(Curry Wurst)를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거의 한국에서 '떡볶이'나 '김밥' 먹듯이 독일에선 많은 사람들이 자주 그리고 즐겨 찾아 먹는 '국민음식'이다. 남녀노소 어디서나 인기최고다! 자주 먹어도 정말! 맛있다.^^ㅎ (그리고 가격 대비 '가성비'도 높고)



다음 [어학사전],

*앙코르(프. encore) : 노래나 연주를 한 사람에게 청중이 박수를 하거나 소리를 질러 다시 한번 노래하거나 연주하기를 청하는 것.






                               Before & After?^^



위 사진에서 메인인 "커리 소시지"(Curry Wurst)는 크게 2가지 메인 식재료에 따라


쇠고기로 만든 [Rinder-Currywurst]냐,

돼지고기로 만든 [Brat-Currywurst]냐

이 2가지로 나누어진다.

(사진은 Rinder-Currywurst임)


다른 여럿 "마법"(?) 재료들과 함께 섞인 케첩처럼 보이는 소스 위에 (위 사진에서 처럼) 황색 커리 가루를 뿌리면 커리 소스가 완성되는데, 소스 재료 추가에 따라 클래식한 맛 수준부터 아주 매운맛까지 다양한 레벨이 있으며, 주문에 따라 다양한 맛의 소스를 추가할 수도 있다.




위 사진의 독일 빵 옆 감자튀김 [Pommes frites](French fries) 위에 있는 것은 '생 양파'를 아주 잘게 썰어 마요네즈 + 후추와 함께 양념처럼 얹은 것이다.


독일 생 양파의 살짝 알싸한 맛이 천연 재료로 우리 입맛을 금방 돋운다.(물론 다른 데이트 일정이 있는 사람은 생 양파는 피해야겠지만.)


다양한 레시피(recipe), 그리고 자기만의 기호나 취향에 따라 볶은 양파(roasted onion) 등 다른 식재료를 토핑(topping)할 수도 있다. 비록 '길거리 음식'이라 불리지만 실제론 여럿 옵션(option)들이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사진의 오른쪽 편에 있는 음료수는 'Spezi'라고 불리는 독일의 오래된 인기 음료이다.(since 1965)


시원한 탄산이 주는 청량감이 좋아 커리 소시지, 햄버거, 샌드위치 등을 먹을 때도 속이 시원해져서 좋다. 단 맛이 나는 에이드(ade)와 비슷한데 콜라와 오렌지-레모네이드가 Mix 된 음료수다. 물론 음료수는 엑스트라(extra, 별도)이며 주문도 옵션이다.



독일 여행 오시면 꼭 드셔 보셔요~!  

It’s a m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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