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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THL 창작 시(詩) #35 by The Happy Letter
입속 말 한마디 뱉어내기
한숨 쉬듯 쉬워도
머릿속 글 쏟아내기
이토록 무거운가 봐요
썼다가 지웠다가 반복하고 있으니
종이에 화면에
사람들 그 시각(視角)에
절대 물처럼 증발(蒸發) 하지도 않고
아주 오래도록
각인(刻印)되는 글,
예전부터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고 했나요
그럼
글 한 줄은
만냥 이상이겠지요
by The Happy Letter
THL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 함께 존재함에 감사하며 삽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들을 늘 기억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