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짧은 생각

우리는 위대한 작가들과 큰 공통점이 있다

사람인 것 말고

by 심내음

시대를 아우르는 위대한 작가들과 우리는 큰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그들 모두 처음부터 작가가 직업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변신을 쓴 카프카는 보험회사를 다니는 회사원이었고 모비딕의 멜빌은 선원이었다. 톰 소여의 모험을 쓴 마크 트웨인은 인쇄소에서 일했고 페스트의 카뮈는 자동차 수리공이었으며 노인과 바다를 쓴 헤밍웨이는 풋볼선수였다.


우리가 과거에 작가가 아니고 다른 일을 했다는 것은 하나도 문제 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바로 지금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 하나만 잊지 말고 글을 쓰는 것을 멈추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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