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육상대회
내음 씨 딸이 갑자기 말을 건다.
" 아빠 오늘 아육대 몇 시에 해?"
"아~ 아육대? 아이돌 육상 대회 말이지. 아빠 많이 알지 헤헷?"
"오호, 아빠 아육대 하면서 오저치고?"
"응 뭐라고?"
"오저치고. 오늘 저녁 치킨 고"
"별걸 다 줄이네. 그런 것도 줄여서 말해?"
"별다줄. 당연하지"
뭔 말들이 암호같다. 에잇 그냥 안 따라 잡기로 했다. 내 스타일 대로 살련다. 내스살?
삶, 영감, 느낌을 기록해가면서 다른 이들에게도 기록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