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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한준 Jul 21. 2017

국내 증시, 다시 대세 상승 모드로


한동안 2400 문턱에서 횡보하던 코스피 지수가 6월 말 스멀스멀 움직이더니 어느덧 2450을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마감된 코스피는 전일보다 8.22 포인트 오른 2450.06이 되었다.


그리고 7월 12일 651.10으로 바닥을 찍은 코스닥 지수는 7일 연속 상승하며 676.60까지 상승 마감되었다.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코스피와는 달리 코스닥은 역대 최고(788.13, 2015/07/21)는 고사하고 작년 고점인 710.42에도 한참 못 미친 상황이다. 올해 코스닥 최고치는 678.82이다.


특히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위주 대형주 장세에서 코스닥 중소형주의 흐름까지 좋아지면서 개인 투자자에게도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다.


많이 오른 증시지만 앞으로도 대세 상승장이 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단 글로벌 경기가 계속 좋아지고 있고 글로벌 증시 대비하여 국내 증시는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크다. 이를 증명하듯 외국인들은 지속적으로 한국 증시에 대해 매수를 멈추지 않고 있다. 올해 내내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수급에 의해 움직였기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계속된다면 국내 증시의 상승 가능성은 그만큼 높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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