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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한준 May 20. 2018

[후기] 4월 - 스마트 모빌리티

'2018 IT 트렌드를 읽다' 4월 강의 후기 (이임복)

  4월 마지막 날(30일), 강남역 부근에서 열렸던 강의 후기를 뒤늦게 올려본다.


  강사이신 이임복 대표(세컨드브레인연구소)는 매달 '2018 IT 트렌드를 읽다'라는 타이틀로 강의를 진행 중이시다. 올 1월 출간한 '2018 IT 트렌드를 읽다'의 A/S(After Service)의 차원의 강의로 무료 또는 소정의 강의장 대여료 정도만 받고 진행 중이시다. 재능 기부 수준^^


책 소개 (네이버 책)

  매번 강의를 올 때마다 신기한 것들을 많이 알아간다. 이번 강의도 그랬다.


아래의 내용은 대부분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적은 것이며 필자의 의견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달 주제는...


스마트 모빌리티


#1 편세권/스세권/맥세권?


  예부터 부동산을 알아볼 때 중요시 여기는 것 중에 하나가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느냐' 여부였다. 아파트 분양광고를 보면 어김없이 'OO 역에서 5분 거리'라는 식의 홍보 문구가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가 조금씩 변화하면서 새로운 신조어가 등장했다고 한다.


편세권/스세권/맥세권


  편세권은 편의점, 스세권은 스타벅스, 맥세권은 맥도널드를 말한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생활양식의 변화로 탄생한 언어인 듯싶다. 요즘 편의점은 도시락을 넘어 웬만한 간편 음식은 다 있을 뿐 아니라 현금 인출, 택배 수발신, 세탁 서비스도 가능하면서 그 역할이 늘어나고 있다. 스세권 역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면서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 같다. '빽다방'과 같이 저렴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타벅스는 커피만은 제대로 된 것을 마시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겐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이같이 상대적으로 역세권의 중요성이 덜해진 이유는 탈것 등이 자유로워지면서 이동이 간편해지면서 가능해졌다. 굳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쏘카'와 같이 언제 어디서나 부르면 탈 수 있는 카 쉐어링 서비스가 있다. 또한, 자전거 외에도 전동 킥보드, 전동 휠 등의 '개인화 탈것'도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굳이 역 근처에 있을 필요가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이밖에 수원시 공유 자전거 '모바이크',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도 소개되었다.



#2 하이퍼루프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불리는 '하이퍼루프'는 매우 신기했다. 최고 속도 시속 1,280km를 달릴 수 있고 서울-부산을 15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는 이 미래 운송수단은 진공 튜브에서 차량을 이동시키는 형태의 운송수단이다. 지난 2013년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가 제안한 이 아이디어는 이후 많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직은 갈길이 멀어 보이지만 개발된다면 이동 시간을 많이 줄여줄 것 같다. 이밖에 구글의 무인자동차 '웨이모' 등도 기대가 된다.


하이퍼루프 소개 영상(유튜브)


  강의 시간 2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5월 강의는 29일(화)에 진행한다고 한다. 이번 달 주제는 '스마트 에듀'!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신청 사이트를 공유합니다. 


5월 강의 신청 링크(온오프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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