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택배는 어김없이 배송 됐다. 쿠팡은 365일 물류센터가 쉬지 않고 로켓배송 서비스는 추석 명절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당연히 배송 기사들 역시 쉬지 않는 셈이다.
추석 명절 기간에 운동을 할 수 있을지 검색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운영하는 헬스장이 많았다. 올해 설 명절 때와도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그만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도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주변의 카페나 베이커리 가게들도 평소와 다름없는 경우도 많아졌다. 영업시간을 평소보다 조금 줄이는 정도랄까. 할인마트 들도 추석 명절에 모두 정상 영업을 한다. 서울 시내나 대중교통에도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추석 명절에도 평소와 같은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명절 전에 고향에 내려가고 명절에는 오히려 여행이나 쉼을 택하는 것이다. 특히 직장인에게 긴 연휴는 너무 소중하다. 바쁘게 살다 보면 주말 이틀 만으로는 온전히 회복이 안될 때도 있기 때문이다.
저출산이 지속되면서 우리나라의 명절 분위기는 점점 바뀔 것 같다. 아마 이런 풍경들이 점점 익숙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