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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한준 Jun 27. 2016

오늘의 잡담-테슬라의 한국진출, 전기차로 미세먼지 잡자

2016년 6월 27일

테슬라가 국내에 슈퍼차저(급속충전기, Supercharger)와 완속 충전소(destination charging) 구축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최근에는 잇단 채용공고를 내며 한국진출에 속도가 붙을 것 같다.


테슬라는 이달초부터 서울에서 근무할 국내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소프트웨어 품질보증 엔지니어 채용 공고가 올라왔고, 18일에는 테슬라 서울 공식 대리점을 관리할 판매 직종 채용 공고를 냈다. 그리고 26일 현재 테슬라 채용공고 홈페이지에는 국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서비스 엔지니어와 충전 매니저를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이 공고 속에 국내 슈퍼차저 설치 계획이 포함됐다. 다만, 구체적 일정은 없다.


아직 차가 없는 나로서는 선택지가 하나 늘어날 것 같다. 테슬라의 전기차는 한번 충전으로 340km를 주행할 수 있다. 다른 전기차들이 200km 이하인 것과 대조적이다. 디자인도 세련됐다.


가격이 문제일텐데 전기차에 대한 세제혜택을 정부에서 준다면 2천만원 대 구입이 가능하다. 국내 기업인 현대 자동차가 있기에 지원 여부는 미지수지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세 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적합한 논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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