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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내리사랑은 오늘도 눈물겹다.
엄마를 잃어버리고도
살이 찝니다.
가슴을 쥐어 뜯으며 통곡했는데도
오동통한 얼굴로
웃고 떠들고 할 것 다 합니다.
치사랑은 그런가 봅니다.
한 밤 중 아무도 모르게
그리움으로 숨이 멎어 보아도
후회의 눈물로 한강을 이뤄 보아도
내리사랑으로 가득한
천지간 끝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 하면서도
치사랑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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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사 '브런치'에서 세 자매, 가족여행, 반려견, 요리, 학교 이야기 쓰기를 좋아합니다. <엄마를 잃어버리고>의 저자. 엄마를 늘 그리워합니다. 글짓기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