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룡산/장태산과 무주 덕유산/적상산 여행
다섯이 아닌 넷이 하는 여행
계룡산 동학사
갑사 가는 길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대전 유성 호텔과 족욕 체험
장태산 휴양림
무주 도착
김환태 문학관/최북 미술관
무주 리조트
가족호텔과 편의점
무주 곤돌라 타고 설천봉
나이 들며 점점 드는 생각이 ‘이 세상에 장담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것이다. 특별히 좋아하던 것도, 매우 싫어하던 것도 다시 싫어지고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점점 느끼며 산다. 눈앞에 지금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저 설천봉에서 몹시 불던 바람이 지금 여기서는 순하고 순한 훈풍이 되었듯이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덕유산 정상 향적봉
라제통문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무주 머루 와인 동굴
적상산사고, 천일폭포, 안국사
녹음이 지는 자리마다
절 마당마다 환했던 연등처럼 우리의 앞날이 밝았으면 좋겠다. 여행 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다시 또 우리의 희망과 소망들이 새나라에서 펼쳐지려 한다. 원칙이 바로 서고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그런 나라를 빌어 본다.
그 기운 옳게 받아 한 동안 계룡산의 깃대종처럼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넉넉한 덕을 지닌 덕유산처럼 여유로운 사람으로 살고 싶다.
녹음이 우거진 자리마다!
취음이 가득한 곳곳마다!
우리 삶의 생명이 있음을 느끼고 온 5월의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