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야한다.
말랑한 대봉을 먹으려면
살펴야한다.
달큰한 홍시를 먹으려면
순서를 지켜 상처없는 온전함을
물기를 막아 처음같은 신선함을
내 안의 참을성
대봉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
홍시만큼 익으려면 아직 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