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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Maf Nov 22. 2023

감정은 이미 진입한 고속도로와 같다.

감정은 엑셀이고 생각은 핸들이다


감정은 유턴이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속도로를 잘못 진입하면 빠져나가는 가장 빠른 톨게이트를 검색을 하고 거기서 빠지려고 노력하지, 일 차선을 계속 달리면서 유턴 차선을 찾는 사람은 없다.


감정도 마찬가지다.



감정은 이미 진입한 고속도로와 같다.



일단 특정 감정에 들어서면 유턴이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일어난 감정을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일어난 감정은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감정을 인지하는 것은 정확하게 신체 반응이고, 대부분의 반응은 심장과 같은 불수의근에서 이루어진다.


한마디로 의지대로 통제되지 않는 근육들이다.


그래서 감정은 이미 진입한 고속도로처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보다는 빠져나갈 톨게이트를 찾는 것이 맞다.


빠져나가는 길이 전혀 없는 고속도로는 없다. 감정도 마찬가지다. 유턴은 못해도 출구는 있다.


우리가 톨게이트를 찾을 때 내비게이션을 검색하 듯 우리는 감정에서 빠져나오고 싶을 때 그 상황에 맞는 자신만의 출구인 만트라를 만들어야 한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만트라는 이것이다.



모든 것은 대수롭지 않다



난 감정이 요동칠 때마다 이 만트라는 반복하면서 그 감정에서 빠져나간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만트라를 만들어야 감정의 톨게이트가 생긴다.






생각은 감정의 핸들이다.


이미 진입한 감정이라는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것보다 그 감정에 진입하지 않는 것이 훨씬 쉽다.


“감정”이라는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전 단계를 “생각”이라고 한다.


이미 발생한 감정은 불수의근이라 조작이 어렵지만, 생각은 의지가 반영되어 조작이 가능하다.



감정이 엑셀이라면 생각은 핸들이다.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전에 잘못된 도로로 진입하지 않게 핸들을 조작하듯 생각을 조작해야 한다.


이미 진입한 고속도로에서 새로운 톨게이트를 찾는 것보다 생각이라는 핸들을 조작해서 진입하지 않는 것이 훨씬 쉽다.


이미 진입한 감정은 엑셀을 밟아 빠져들거나 브레이크를 밟아 줄일 수는 있어도 조작이 쉽지 않다.



감정에 빠져들지 않으려면

감정의 핸들인 생각을 조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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