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28(수) 저녁7시
3월도 여느때처럼
특별히 더 여유롭지는 않았습니다.
컴퓨터를 끄고 뛰쳐나올까,
애들은 어떻할까 등등 망설이시다가, 그래도 오고싶은 마음을 쫓아 방향을 이곳 이원이 공감컴퍼니로 틀고 오신 것 같습니다.
헉헉헉 남편과 바톤터치,
부은 하이힐 발....
지난 달 모임 오셨던 분들은 3월달 모임엔 블링블링 컬러를
드레스 코드로 하시겠다 하셨는데
그것마저 깜빡할 정도로 우리는 바삐살다가 왔습니다.
새로 오신 분은 그 자체가 봄 드레스 코드셨습니다
반가와요^^
#오프닝
'나의 오른 쪽 뇌'
봄 음악을 들으며 내 머리속과 만나는 오프닝을 합니다.
오프닝 그림을 그리다보니 내 뇌속이 곧 마음 속 이네요.
삭제
#나의좌뇌
내 뇌가 요즘 무얼로 꽉 차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게 자리잡은 부분,
중요하지만 저 멀리 치우쳐 있는 부분.
그림과 글은 어떻게 씌여졌는지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내편도체에게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건 사랑이 넘쳐나는 기억들 뿐이다”
-스티브잡스의 마지막 말-
사랑스런 마음속 사진첩이 많으려면, 감정충만한 뇌,편도체가 활성화되야 그옆 기억관장 해마가 활성화된다.
스트레스, 불안이 다스려져야 뇌간으로 피가 몰리지 않고, 편도체가 신나게 활동하며 행복사진첩을 늘려준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런 몸의 현상을 내 마음의 일어는 것들과 어떻게 관련시킬 것인가.....
앞으로 글쓰기 하면서 마음의 근육도 단련하고
몸근육도 단련해 나갈겁니다!
#4월과내몸의감각
4월에 대한 감각은 내 몸으로 어떻게 느껴지는지
지금 4월을 맡는 나의 몸과 마음은 어떤지 느껴보았습니다.
몸은 내가 의식하지 않는 것까지 많은 것을 말해주기도 합니다.
중요한 신호를 보내주기도 하죠.
감각이 살아나는 참에
시로 써봅니다.
우리는 내 마음과 몸에 주의를 기울이는 순간
시인이되고 예술가가 됩니다.^^
소박하지만 나를 표현하는 위대한 예술가.
#옆사람의**
내 몸의 감각이 알아차려지고, 나와 다시 만나면
내 소중한 사람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됩니다.
새로운 피가 돌듯
내 시선이 새로워질 때
우리는 조용히 옆사람을 바라보았습니다.
아침의 짧은 기지개에서도
짧은 스트레칭을 하며 내 몸에게 잠깐 말을 건네기로 해요
이 몸이 분명 나에게 하고 싶은 말과 신호가 있을 겁니다.
이렇게 나의 마음과 몸을 챙기는 연습
그리고 내가 걸어가야할 길을 눈을 들어 바라보는 연습
이원이공감컴퍼니 정기 힐링글쓰기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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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9차 정기모임
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