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힐링글쓰기] 갈등
[9차 정기 힐링글쓰기 워크숍]
“갈 등”
5.2.(수) (일반인반) 저녁7시
5.1.(화) (청년반) 저녁7시
에 초대합니다!
다른 곳은 다 놔두고
굳이 수숫대 끝에
그 아슬아슬한 곳에 내려앉은 이유가 뭐냐?
내가 이렇게 따지듯이 물으면
잠자리가 나에게 되묻는다
너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느냐?
- 안도현 '나와 잠자리의 갈등'
몇 번 날씨가 춥다 덥다 하더니
어린이날로 연휴가 시작되는 5월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어떤 봄을 보내고 계실까요?
봄에는 먹고 싶은 것도 많아지고
일도 많아지고
약속도 더 늘어납니다.
하지만 문득 1년의 한가운데 서 있기가
민망한 느낌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일들도 많은데
등떠밀려 나아가야 하는가?
글을 써보기로 결심한 1월 1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이래요, 5월^^
이원이 공감컴퍼니 9차 정기 힐링글쓰기 모임에서
마치 오늘 처음 지구에 내려온 사람처럼
능청스레 새로운 시작을 해보지 않으시겠어요.
바빠서 미처 못챙긴 나를 챙기는
단순하지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글쓰기를 통해서
나 자신에게 미처 건네 지 못한 이야기를 나눠보지 않으시겠어요?
5.2.(수) (일반인반) 저녁7시
5.1.(화) (청년반) 저녁7시
여러 분 만의 눈동자,
나와 인사를 건넬
가벼운 설레임을 지니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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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등”
[프로그램]
- 모자란듯 넘쳐나게
- 내가 만나려는 그 노인
일 시: 5.2.(수) (일반인반) 저녁7시
5.1.(화) (청년반) 저녁7시
장 소: 이원이 공감컴퍼니(송파구 올림픽로 88 올림픽타워 806호,
2호선 잠실새내역 4번출구, 9호선 종합운동장역 9번출구)
010-7447-2057
신청방법: themba6@naver.com 으로 신청 소감 적어 보내주세요.
(4.30 월요일 자정까지 )
교육비: 50,000원
(우리 1005-003-135211 이원이 공감컴퍼니
4.30 월요일까지 입금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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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밤에 강물처럼 몸을 뒤척이는 것은
그대도 괴로워 밤을 못 이루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창 밖에는 윙윙 바람이 울고
이 세상 어디에선가
나와 같이 후회하고 있을 한 사람을 생각합니다.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인 것을
안도현, [사랑은 싸우는 것]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