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너무 힘드네요

by 띰썬

나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람이 지천에 널렸다지만… 요즘들어 부쩍 사는 게 너무 힘드네요


이 나이 먹고 부모님한테 징징댈수도 없고, 친구들한테 털어놓자니 그것도 싫고


어디다 하소연 할 데도 없고

그 때 이렇게 할걸 이렇게 하지말걸 후회해봤자 다 지난 일이고…


이래서 사람들이 종교를 갖나보구나라는 생각이 부쩍 듭니다.


밝은 척하며 애써 웃으며 일상을 보내는 것도 지치네요…


별스런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디 심하게 아픈 것도 아니고,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누가 돈 달라하는 것도 아니고, 날 괴롭게 하는 사람 한 명 없는데


왜이렇게 사는 게 힘들까요

스스로를 가장 괴롭게 하는 건 나 자신인 것 같다는 결론에 이르게되네요.


익명의 힘을 빌려 이렇게라도 털어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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