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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강남 Jun 22. 2016

오.하.음/토리켈리 - Should’ve Been Us

답답한 마음을 한 방에 뚫어줄 사이다 창법의 소유자

It's unfair that I still care 

And I wonder where you are tonight


시원시원한 창법을 구사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답답했던 마음을 대신 뚫어주는 소화제 같은 음악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오늘 소개할 뮤지션 역시 이런 창법으로 '사이다 창법', '소화제 음악' 등의 수식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소리만 지르는 것은 아닙니다. 파워풀한 목소리 이면에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매력을 가졌기 때문에 더욱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이죠. 그녀의 이름은 '토리 켈리(Tori Kelly)'


'토리 켈리'는 많은 스타들의 등용문이라고 일컫는 유튜브를 통해 알려진 뮤지션인데요~ 14살 때부터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렸죠. 16살이 되던 해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리게 됩니다. 이후 음반사와 계약을 하게 되고 탄탄대로를 겪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빌보드 신인상과 함께 그래미 신인상 후보에도 오를 정도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다 창법을 더 느낄 수 있는 'Nobody Love', 감미로운 반전 매력의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All In My Head'를 들어보길 추천합니다.


<한줄정리>

-답답한 마음을 한 방에 뚫어줄 사이다 창법의 소유자

-유튜브에는 숨겨진 보석 뮤지션들이 아직 많나 보다...

-사실 이 노래는 이별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 가사를 담고 있다. (어쩐지 한이 느껴지더라;;)


<▲출처. forbes.com / 토리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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